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자력발전 공사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25일 현대건설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이은 15년만의 대형 해외원전 시장 진출이다.
본 공사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단지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최종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한 오는 4월이 될 전망이다.
불가리아 전력생산 3분의 1을 담당하는 코즐로두이 원전은 1969년 시공된 현지 최초 원자력발전소다.
1~4호기는 노후화 문제로 폐쇄됐으며 현재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가압경수로형 모델 5‧6호기가 운영중이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으로 203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벡텔(Bechtel), 플루어(Fluor) 등 유수 기업이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까다로운 사전요건을 모두 충족한 유일한 시공사다.
풍부한 시공경험과 기술력,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가운데 정부 차원 원전 생태계 복원 결정과 지속적인 K-원전 지원책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발주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중 24기에 시공 주간사로 참여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2022년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 청정에너지 동맹'에 따른 파트너십이 SMR 등 차세대 원전사업까지 확대되며 글로벌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해외원전 일감 확보는 국내 원전기업에 동반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급체계를 구축해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탈원전 정책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원자력산업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특히 그린 택소노미와 탄소중립산업법(NZIA) 등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중인 유럽시장은 추후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팀코리아 참여 등 다각적 루트로 더 많은 수주 낭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최초 호기 설계에 착수했다. 대형원전 외 SMR, 원전해체, 사용후 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 생애주기에 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25일 현대건설은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 이은 15년만의 대형 해외원전 시장 진출이다.
본 공사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단지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최종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한 오는 4월이 될 전망이다.
불가리아 전력생산 3분의 1을 담당하는 코즐로두이 원전은 1969년 시공된 현지 최초 원자력발전소다.
1~4호기는 노후화 문제로 폐쇄됐으며 현재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가압경수로형 모델 5‧6호기가 운영중이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으로 203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벡텔(Bechtel), 플루어(Fluor) 등 유수 기업이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까다로운 사전요건을 모두 충족한 유일한 시공사다.
풍부한 시공경험과 기술력,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가운데 정부 차원 원전 생태계 복원 결정과 지속적인 K-원전 지원책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발주가 재개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중 24기에 시공 주간사로 참여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2022년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미 청정에너지 동맹'에 따른 파트너십이 SMR 등 차세대 원전사업까지 확대되며 글로벌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해외원전 일감 확보는 국내 원전기업에 동반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급체계를 구축해 고용창출 및 생산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탈원전 정책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원자력산업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특히 그린 택소노미와 탄소중립산업법(NZIA) 등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중인 유럽시장은 추후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팀코리아 참여 등 다각적 루트로 더 많은 수주 낭보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최초 호기 설계에 착수했다. 대형원전 외 SMR, 원전해체, 사용후 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 생애주기에 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