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원초(채취한 그대로 아직 가공하지 않은 김) 생산량이 줄며 김밥김 가격이 최근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수 년째 인상을 거듭하고 있는 김밥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년 사이 이상기후에 따른 해수온도 변화로 병충해가 확산되며 원초 생산시기도 짧아져 총 생산량이 감소했다. 김의 주 생산시기는 12월에서 4월까지다.
생산량 감소로 외식업소와 거래하는 다수 김 도매유통업체는 연초부터 김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는 추세다.
주식회사 해농은 지난 2월5일부로 김밥김, 김가루 12종 가격을 인상했다. 넘버원 김가루 1kg 8봉 가격은 기존 11만3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8.8% 올랐다.
순수 김밥김 220g(100매)는 8500원에서 9000원으로, 파래김 160g(100매)는 63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2년 사이 이상기후에 따른 해수온도 변화로 병충해가 확산되며 원초 생산시기도 짧아져 총 생산량이 감소했다. 김의 주 생산시기는 12월에서 4월까지다.
생산량 감소로 외식업소와 거래하는 다수 김 도매유통업체는 연초부터 김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는 추세다.
주식회사 해농은 지난 2월5일부로 김밥김, 김가루 12종 가격을 인상했다. 넘버원 김가루 1kg 8봉 가격은 기존 11만3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8.8% 올랐다.
순수 김밥김 220g(100매)는 8500원에서 9000원으로, 파래김 160g(100매)는 63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됐다.
통미김도 2월1일부로 가격 인상을 공지했다. 구운 파래김 100장은 1만7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11% 올랐다. 구운 김밥김 100장은 1만8500원에서 1만9500으로 인상됐다.
이밖에 보령수산맛김도 1월 24일부로 가격을 올렸다. 대천김은 지난해 이미 구이 김밥용김 가격을 100장 기준 1만1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동원F&B, CJ제일제당 등 식품기업은 올해 김 가격을 변동하지 않았다. 다만 동원F&B는 지난해 10월 경 가격 변동 없이 양반김 등 중량을 5g에서 4.5g으로 줄였다. 사실상 가격 인상이다.
김 유통업체 관계자는 "산지 원초 가격이 폭등하다 보니 국내 모든 업체가 동일하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것과 다름없다"며 "김 제품 특성상 1년치 원초를 한 번에 수매해 사용하다 보니 보통 연초에 가격 변동이 있고, 묵은 원초를 사용하지 않는 한 가격이 인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밥김처럼 원초가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가격 상승폭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가격 인상에 따라 일부 개인 분식점 등은 김밥 가격 인상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밥 평균가격은 이미 지속적으로 인상 중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김밥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90으로 전년 대비 8.6% 상승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전년 대비 상승률은 2.8%였으나 2021년 4.8%, 2022년 10.7%로 10%대를 찍고, 지난해 8.6% 상승해 최근 3년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지역 김밥 평균 가격은 3323원이다. 프랜차이즈 업체 김밥 가격은 이미 4000원을 넘어섰다. 김가네김밥의 기본 김밥 가격은 4500원, 바르다김선생은 4300원에 달한다.
이밖에 보령수산맛김도 1월 24일부로 가격을 올렸다. 대천김은 지난해 이미 구이 김밥용김 가격을 100장 기준 1만1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동원F&B, CJ제일제당 등 식품기업은 올해 김 가격을 변동하지 않았다. 다만 동원F&B는 지난해 10월 경 가격 변동 없이 양반김 등 중량을 5g에서 4.5g으로 줄였다. 사실상 가격 인상이다.
김 유통업체 관계자는 "산지 원초 가격이 폭등하다 보니 국내 모든 업체가 동일하게 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것과 다름없다"며 "김 제품 특성상 1년치 원초를 한 번에 수매해 사용하다 보니 보통 연초에 가격 변동이 있고, 묵은 원초를 사용하지 않는 한 가격이 인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밥김처럼 원초가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가격 상승폭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가격 인상에 따라 일부 개인 분식점 등은 김밥 가격 인상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밥 평균가격은 이미 지속적으로 인상 중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김밥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5.90으로 전년 대비 8.6% 상승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전년 대비 상승률은 2.8%였으나 2021년 4.8%, 2022년 10.7%로 10%대를 찍고, 지난해 8.6% 상승해 최근 3년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지역 김밥 평균 가격은 3323원이다. 프랜차이즈 업체 김밥 가격은 이미 4000원을 넘어섰다. 김가네김밥의 기본 김밥 가격은 4500원, 바르다김선생은 4300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