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이 화이트데이 선물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제품 대신, 가성비와 차별화 상품으로 소비가 쏠리는 모양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1월 2%대로 떨어진지 한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특히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경제전망 핵심이슈: 가계별 금리익스포즈를 감안한 금리상승의 소비영향 점검’에 따르면 금리 상승으로 인해 민간 소비가 20% 이상 위축됐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 부담은 대목으로 꼽히는 화이트데이 소비에도 영향을 줬다. ‘가성비’와 더불어, 같은 가격이라도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차별화 상품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1월 2%대로 떨어진지 한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특히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경제전망 핵심이슈: 가계별 금리익스포즈를 감안한 금리상승의 소비영향 점검’에 따르면 금리 상승으로 인해 민간 소비가 20% 이상 위축됐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 부담은 대목으로 꼽히는 화이트데이 소비에도 영향을 줬다. ‘가성비’와 더불어, 같은 가격이라도 특별한 선물을 주고자 차별화 상품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
실제로 CU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기간 중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6.2%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 리오프닝으로 인해 오프라인 수요가 늘며 증가했던 성장폭(15.6%)의 절반 수준이다.
반면 차별화 상품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기존 화이트데이 주력 상품이었던 츄바춥스와 페레로로쉐는 각각 8.2%, 4.5% 증가했지만 ‘혀딻은 앙꼬’, ‘조구만’,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캐릭터와 협업해 선보인 차별화 상품은 19.5%로 전체 성장률의 세 배를 웃돌았다.
가성비 물품 수요도 늘어났다. 전체 매출 중 1만~2만원대 제품이 40.5%로 가장 많았으며 5000~1만원 미만(29.1%), 5000원 미만(18.2%) 순이었다. 2만원 이상 제품의 경우 12.2%에 그쳤다.
GS25 역시 같은 기간 매출 성장률이 22.0%를 기록하며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 매출 성장세(50.6%)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화이트데이 주력 상품인 캔디류 매출이 27.8%로 가장 높았으며 초콜릿도 21.9%를 기록했다.
차별화 상품 매출은 15.8%로 캔디·초콜릿류 성장률보다 낮았지만, 올해 선보인 차별화 상품 ‘모남희 얼굴인형 키링’의 경우 6만개 판매고를 기록하며 1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단일 제품 매출로는 가장 높은 실적이다.
반면 차별화 상품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기존 화이트데이 주력 상품이었던 츄바춥스와 페레로로쉐는 각각 8.2%, 4.5% 증가했지만 ‘혀딻은 앙꼬’, ‘조구만’,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캐릭터와 협업해 선보인 차별화 상품은 19.5%로 전체 성장률의 세 배를 웃돌았다.
가성비 물품 수요도 늘어났다. 전체 매출 중 1만~2만원대 제품이 40.5%로 가장 많았으며 5000~1만원 미만(29.1%), 5000원 미만(18.2%) 순이었다. 2만원 이상 제품의 경우 12.2%에 그쳤다.
GS25 역시 같은 기간 매출 성장률이 22.0%를 기록하며 지난해 화이트데이 기간 매출 성장세(50.6%)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화이트데이 주력 상품인 캔디류 매출이 27.8%로 가장 높았으며 초콜릿도 21.9%를 기록했다.
차별화 상품 매출은 15.8%로 캔디·초콜릿류 성장률보다 낮았지만, 올해 선보인 차별화 상품 ‘모남희 얼굴인형 키링’의 경우 6만개 판매고를 기록하며 1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단일 제품 매출로는 가장 높은 실적이다.
세븐일레븐도 3월 1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상품 매출이 10% 느는데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 늘어난 것과 비교했을때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차별화 상품이 하락폭을 줄였다. 차별화 상품 매출이 50% 증가하며 5%에 그친 일반 상품 매출의 빈 자리를 채웠다.
이마트24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의 화이트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지난해 상승률(25%) 보다 10%P 낮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차별화 상품은 주효했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차별화상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화이트데이 대비 두 배 증가했다.
가성비 상품 매출 비중은 주요 편의점 4사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이마트24의 화이트데이 상품 매출 중 1만원 이하 상품 매출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념일에 선물울 구매하려는 수요가 지속되며 가성비와 실용성을 강화한 차별화 상품에 대한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만 차별화 상품이 하락폭을 줄였다. 차별화 상품 매출이 50% 증가하며 5%에 그친 일반 상품 매출의 빈 자리를 채웠다.
이마트24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의 화이트데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지난해 상승률(25%) 보다 10%P 낮았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차별화 상품은 주효했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차별화상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화이트데이 대비 두 배 증가했다.
가성비 상품 매출 비중은 주요 편의점 4사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이마트24의 화이트데이 상품 매출 중 1만원 이하 상품 매출이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념일에 선물울 구매하려는 수요가 지속되며 가성비와 실용성을 강화한 차별화 상품에 대한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