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2000년대 전성기를 누렸지만 한동안 관심에서 멀어졌던 패션 브랜드들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무신사, 롯데홈쇼핑 등 유통사들이 잔스포츠, 안나수이 등의 브랜드를 전면 리브랜딩하며 3040세대에는 레트로 감성을, 1020세대에는 신선한 이미지로 어필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와 독일 명품 브랜드 ‘에스까다’가 롯데홈쇼핑을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두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8일 방송된 안나수이의 ‘시퀸 레이스 니트’의 주문건수는 3800건, 29일 방송된 ‘슬리브리스 나시 블라우스 3종’은 3100세트가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4월 안나수이의 방송당 평균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해 3월 론칭한 ‘에스까다’는 올해 3~4월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지난달 28일 방송된 여성용 여름 재킷은 410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안나수이와 에스까다는 중장년 여성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무신사, 롯데홈쇼핑 등 유통사들이 잔스포츠, 안나수이 등의 브랜드를 전면 리브랜딩하며 3040세대에는 레트로 감성을, 1020세대에는 신선한 이미지로 어필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와 독일 명품 브랜드 ‘에스까다’가 롯데홈쇼핑을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두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8일 방송된 안나수이의 ‘시퀸 레이스 니트’의 주문건수는 3800건, 29일 방송된 ‘슬리브리스 나시 블라우스 3종’은 3100세트가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1~4월 안나수이의 방송당 평균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지난해 3월 론칭한 ‘에스까다’는 올해 3~4월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지난달 28일 방송된 여성용 여름 재킷은 410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안나수이와 에스까다는 중장년 여성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도 과거 인기 브랜드의 리브랜딩에 힘을 쏟고 있다. 1990년대 중·고교생 사이에서 ‘국민 책가방’으로 불렸던 ‘잔스포츠’는 무신사에서 10~20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무신사의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지난해부터 잔스포츠 공식 유통을 맡은 이후, 무신사에서 올해 1분기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64% 성장했다.
1922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도 무신사가 지난해 1월부터 독점 유통을 맡으며 리브랜딩에 나섰다. 디키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무신사는 현재 스타필드 수원점, 하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잔스포츠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디키즈 역시 숍인숍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1922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도 무신사가 지난해 1월부터 독점 유통을 맡으며 리브랜딩에 나섰다. 디키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무신사는 현재 스타필드 수원점, 하남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잔스포츠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디키즈 역시 숍인숍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무신사는 올해 1월 애슬레저 브랜드 ‘챔피온’의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1919년 미국에서 탄생한 챔피온은 1980년대 힙합과 스트리트 패션의 상징적 브랜드였지만,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는 다소 주춤한 행보를 보였다. LF가 2020년부터 4년간 유통을 맡았으나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이끌지는 못했고, 무신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챔피온 리브랜딩에 나설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챔피온의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도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챔피온의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도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