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관세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성품 업체의 가격 부담 증가로 단가 인하 압박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이 사장은 애플, 테슬라 등 새로운 북미 고객사에 OLED 공급을 새롭게 타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사장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반도체 품목 100% 관세 부과 선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 사장은 "완성품에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코스트(가격)가 오를 수밖에 없고, 고객사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디스플레이 등 부품 업체들에게 단가 인하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고객사들이 신제품을 많이 내놓는데 미국 관세로 인한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사들이 보수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걱정,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잘 협의하고 준비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플, 테슬라 등 새로운 고객사 확보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이 사장은 "우리는 항상 의지를 갖고 새로운 곳에 도전을 할 자세가 돼 있다"며 "(북미 고객사 패널 공급은)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제품인 마이크로LED 양산 계획에 대해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사장은 "내부적으로 많은 개발과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양산을 하려면 고객사도 준비가 돼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잘 매칭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OLED TV 시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단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과거 브라운관(CRT)에서 LCD(액정표시장치), 현재는 OLED로 시장이 변화했다"며 "최근 OLED 수요가 올라오고 있고, 올레도스(OLEDoS) 또한 중요한 사업의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 사장은 이날 개막한 '제24회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그는 "기업의 힘만으로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고 새로운 경쟁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 학계의 창의적인 연구 등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143개 기업과 기관이 참석, 582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현장세미나와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이 사장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반도체 품목 100% 관세 부과 선언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 사장은 "완성품에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체적인 코스트(가격)가 오를 수밖에 없고, 고객사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디스플레이 등 부품 업체들에게 단가 인하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고객사들이 신제품을 많이 내놓는데 미국 관세로 인한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사들이 보수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어 걱정,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잘 협의하고 준비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플, 테슬라 등 새로운 고객사 확보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이 사장은 "우리는 항상 의지를 갖고 새로운 곳에 도전을 할 자세가 돼 있다"며 "(북미 고객사 패널 공급은)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제품인 마이크로LED 양산 계획에 대해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사장은 "내부적으로 많은 개발과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양산을 하려면 고객사도 준비가 돼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잘 매칭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OLED TV 시장 둔화가 지속되고 있단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과거 브라운관(CRT)에서 LCD(액정표시장치), 현재는 OLED로 시장이 변화했다"며 "최근 OLED 수요가 올라오고 있고, 올레도스(OLEDoS) 또한 중요한 사업의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 사장은 이날 개막한 '제24회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다.
그는 "기업의 힘만으로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고 새로운 경쟁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은 쉽지 않다"며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 학계의 창의적인 연구 등 긴밀한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143개 기업과 기관이 참석, 582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현장세미나와 무역상담회를 비롯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