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화학과 최진호 석좌교수와 최고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 'CP-COV03(Xafty, 일명 제프티)'가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등 팬데믹(범유행) 대응을 위한 신약 개발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에는 사노즈 레지놀드 초빙교수, 유승진 박사과정,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김정호·최준용 교수,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CP-COV03는 구충제로 많이 알려진 니클로사마이드를 나노하이브리드 제형으로 재설계해 체내 이용률과 효능을 높인 경구형 치료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여러 바이러스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지만,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 흡수율이 낮아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그네슘옥사이드(MgO)와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HPMC)를 이용한 무기-고분자 하이브리드 구조로 약물을 재구성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등 팬데믹(범유행) 대응을 위한 신약 개발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에는 사노즈 레지놀드 초빙교수, 유승진 박사과정,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김정호·최준용 교수,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CP-COV03는 구충제로 많이 알려진 니클로사마이드를 나노하이브리드 제형으로 재설계해 체내 이용률과 효능을 높인 경구형 치료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여러 바이러스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지만,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 흡수율이 낮아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그네슘옥사이드(MgO)와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HPMC)를 이용한 무기-고분자 하이브리드 구조로 약물을 재구성했다.
연구팀은 지난 2022년 5~11월 300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의 임상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약물의 체내 흡수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16시간 이내에 바이러스양을 평균 56.7%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저용량(하루 900㎎)을 투약한 환자의 증상 개선 기간이 9일에서 4일로 단축됐고, 고위험군은 7.5일로 줄어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최진호 석좌교수는 "니클로스아마이드의 매우 낮은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은 지난 40여 년 동안 해결 안 된 화학적 난제로, 임상 응용을 불가능하게 했다"면서 "이번 연구는 무기 소재를 이용한 나노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한 것으로, 약물 재창출을 넘어 미래 팬데믹을 대비할 핵심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 '경·중등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니클로사마이드 나노하이브리드의 무작위·이중눈가림·위약 대조 임상시험'은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8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최진호 석좌교수는 "니클로스아마이드의 매우 낮은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은 지난 40여 년 동안 해결 안 된 화학적 난제로, 임상 응용을 불가능하게 했다"면서 "이번 연구는 무기 소재를 이용한 나노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한 것으로, 약물 재창출을 넘어 미래 팬데믹을 대비할 핵심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 '경·중등도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니클로사마이드 나노하이브리드의 무작위·이중눈가림·위약 대조 임상시험'은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8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