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속도를 내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저축은행 업권 결산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총 16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440억원 흑자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늘었다.
3분기 총자산은 124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6조1000억원 확대됐다. 여신은 93조4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 감소했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대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수신은 10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5000억원 늘었다. 올해 말 만기가 돌아오는 고금리 예금에 대비해 업계가 사전에 수신을 유치한 영향이다.
BIS비율은 15.67%로 0.07%p 상승했다. 중앙회는 당기순이익 시현에 따른 이익잉여금 등 자기자본 증가로 역대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연체율은 6.90%로 전 분기(7.53%)보다 0.63%p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9.57%로 1.25%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76%로 0.16%p 상승했다. PF 공동펀드 등을 통한 부실채권 매·상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분기 말 연체율이 7%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3년 말(6.55%)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8.79%로 0.70%p 하락했다.
유동성비율과 대손충당금비율은 각각 122.31%, 110.83%로 법정 기준(100%)을 상회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앞서 건전성 제고 등 체질 개선을 통한 내부 역량 축적에 우선순위를 두고, 영업 경쟁력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건설업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거래자 채무상환능력 회복 지연 등 잠재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영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저축은행 업권 결산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총 16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1분기 440억원 흑자에 이어 3분기 연속 흑자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늘었다.
3분기 총자산은 124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6조1000억원 확대됐다. 여신은 93조4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 감소했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대출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수신은 10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5000억원 늘었다. 올해 말 만기가 돌아오는 고금리 예금에 대비해 업계가 사전에 수신을 유치한 영향이다.
BIS비율은 15.67%로 0.07%p 상승했다. 중앙회는 당기순이익 시현에 따른 이익잉여금 등 자기자본 증가로 역대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3분기 연체율은 6.90%로 전 분기(7.53%)보다 0.63%p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9.57%로 1.25%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76%로 0.16%p 상승했다. PF 공동펀드 등을 통한 부실채권 매·상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분기 말 연체율이 7%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3년 말(6.55%)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8.79%로 0.70%p 하락했다.
유동성비율과 대손충당금비율은 각각 122.31%, 110.83%로 법정 기준(100%)을 상회하며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앞서 건전성 제고 등 체질 개선을 통한 내부 역량 축적에 우선순위를 두고, 영업 경쟁력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건설업 등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거래자 채무상환능력 회복 지연 등 잠재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영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