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따른 조치로 주요 노선에 대한 운수권 이전을 결정했다. 그 결과 ‘알짜 노선’인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받은 티웨이항공이 최고의 승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대체항공사 선정 심의를 진행했고, 이날 항공사별 슬롯 이전 시간대 확정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선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대체항공사로 선정됐다. 인천~뉴욕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와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 노선은 버진애틀랜틱이 지정됐다.
국내선 김포~제주, 제주~김포 노선에는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투입된다. 단독 신청이 있었던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루루 노선은 각각 알래스카항공, 에어프레미아가 확정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항공사들은 자카르타 노선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실제로 티웨이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4개사가 이 노선에 신청했다.
자카르타 노선이 인기를 모은 이유는 여행과 상업 수요를 모두 갖춰서다. 지카르타 노선의 연간 여객 수요는 40만~50만명 수준이며, 평균 탑승률도 85% 수준이다.
게다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관광 외에 비즈니스 수요가 높다.
자유화 노선이 대부분인 동남아 지역과 달리, 운수권 없이 정기편을 띄울 수 없는 자카르타 노선은 진입 이후 경쟁사 유입이 쉽지 않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서유럽 노선을 이관받은 바 있다. 이후 밴쿠버 노선에 이어 자카르타 노선까지 확대하면서 취항 지역 다변화를 이루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타사에 비해 중대형기 보유 대수가 많고, 청주~발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까지 취항 지역을 늘리게 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미주 노선을 주로 담당하는 에어프레미아도 인천~뉴욕, 인천~호놀루루 노선을 받게 됐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상업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도 김포~제주, 제주~김포 노선을 배분받은 4개사 중 한 곳이 되면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인천~괌, 부산~괌, 광주~제주, 제주~광주 노선은 신청 항공사가 없어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선정된 대체항공사들은 배정받은 슬롯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후속 조치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해당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대체항공사 선정 심의를 진행했고, 이날 항공사별 슬롯 이전 시간대 확정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했다.
우선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대체항공사로 선정됐다. 인천~뉴욕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와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 노선은 버진애틀랜틱이 지정됐다.
국내선 김포~제주, 제주~김포 노선에는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투입된다. 단독 신청이 있었던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루루 노선은 각각 알래스카항공, 에어프레미아가 확정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항공사들은 자카르타 노선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실제로 티웨이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4개사가 이 노선에 신청했다.
자카르타 노선이 인기를 모은 이유는 여행과 상업 수요를 모두 갖춰서다. 지카르타 노선의 연간 여객 수요는 40만~50만명 수준이며, 평균 탑승률도 85% 수준이다.
게다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관광 외에 비즈니스 수요가 높다.
자유화 노선이 대부분인 동남아 지역과 달리, 운수권 없이 정기편을 띄울 수 없는 자카르타 노선은 진입 이후 경쟁사 유입이 쉽지 않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도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서유럽 노선을 이관받은 바 있다. 이후 밴쿠버 노선에 이어 자카르타 노선까지 확대하면서 취항 지역 다변화를 이루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타사에 비해 중대형기 보유 대수가 많고, 청주~발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까지 취항 지역을 늘리게 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미주 노선을 주로 담당하는 에어프레미아도 인천~뉴욕, 인천~호놀루루 노선을 받게 됐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상업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도 김포~제주, 제주~김포 노선을 배분받은 4개사 중 한 곳이 되면서 수혜를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인천~괌, 부산~괌, 광주~제주, 제주~광주 노선은 신청 항공사가 없어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선정된 대체항공사들은 배정받은 슬롯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후속 조치를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해당 노선에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