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한 9개 종목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상장일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을 달성한 종목들도 이후 급격히 조정을 받았고 미국 · 이란 중동 사태 충격까지 겹치면서 1분기 신규 상장주 대부분이 상장일 고점 대비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다만 공모가 기준으로는 케이뱅크와 한패스를 제외한 7개 종목이 아직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장 기업 수는 스팩 2개를 포함해 총 11개사로, 과거(1999~2025년) 1분기 평균 22개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10개, 유가증권시장 1개였다.
상장 기업 수는 적었지만 수익률은 높았다. 스팩을 제외한 9개사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평균 수익률은 195.9%, 상장 첫날 종가 기준 평균 수익률은 165.9%를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 평균경쟁률은 971대 1, 일반청약 평균경쟁률은 1785대 1로 2017년 집계 이후 동기 대비 최고 수준이었다. 공모가도 9개사 중 8개사가 희망 밴드 상단에서 확정됐다.
◆ 에스팀 · 액스비스 · 아이엠바이오 첫날 따따블 … 케이뱅크는 보합 마감
상장 첫날 성적은 종목마다 크게 엇갈렸다.
패션 콘텐츠 기업 에스팀(3월 6일)은 시초가 3만650원으로 출발해 종가 3만4000원(공모가 대비 +300%)에 마감하며 따따블을 달성했다.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3월 9일)는 시초가부터 공모가(1만1500원)의 4배인 4만6000원을 찍고 그대로 마감했다. 항체 신약 개발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3월 20일)도 시초가 10만4000원(+300%)으로 따따블을 기록했다.
올해 첫 코스닥 일반기업 상장주인 덕양에너젠(1월 30일)은 시초가 2만1050원으로 출발해 종가 3만4850원(+248.5%)에 마감했다. 바이오 종목인 카나프테라퓨틱스(3월 16일)는 공모가(2만원)의 2.5배인 5만600원(+153%)에 첫날을 마쳤다.
반면 코스피에 입성한 케이뱅크(3월 5일)는 공모가(8300원) 수준인 8330원(+0.4%)에 첫날 거래를 마쳐 대조를 이뤘다. 공모가 자체가 희망 밴드 하단에서 결정된 데다 상장 후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케이뱅크 시가총액은 상장 당시(3조4000억원) 대비 약 24% 감소했다.
◆ 3월 말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56% … 중동 사태 쇼크로 추가 하락
3월 31일 종가 기준 9개 종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56.1%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액스비스(+126.1%), 아이엠바이오로직스(+112.7%), 카나프테라퓨틱스(+85.5%), 메쥬(+78.9%), 리센스메디컬(+67.7%), 덕양에너젠(+63.5%) 등 6개 종목이 평균을 웃돌았다. 에스팀(+12.5%), 한패스(-14.1%), 케이뱅크(-26.7%)는 평균을 밑돌았고, 한패스와 케이뱅크는 공모가 아래로 내려갔다.
4월 들어서도 하락세는 이어졌다.
10일 현재 공모가를 하회하는 종목은 케이뱅크(-24.7%)와 한패스(-13.3%) 두 곳으로 늘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아직 공모가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장일 고점 대비 낙폭은 상당하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일 종가(10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53.8% 하락세고 에스팀도 3만4000원에서 9680원으로 71.5% 급락세다.
예외적으로 리센스메디컬(3월 31일 상장)은 공모가(1만1000원) 대비 4월 10일 현재 2만2650원으로 105.9% 오르며 상장 이후 주가가 오히려 상승한 1분기 유일한 종목이 됐다.
◆ 1분기 공모주, 첫날 시초가 매도 때 평균 수익률 196%
1분기 공모주를 받아 상장일 시초가에 매도했다면 평균 195.9%의 수익률을 얻었을 것으로 분석되지만 3월 말까지 보유했다면 평균 56.1%로 뚝 떨어진다. 다만 시초가 대비 3월 말 수익률은 -45.4%로, 9개 종목 전부가 시초가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업종이 36.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IT 업종은 지난해 1분기 44.0%에서 18.2%로 크게 감소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1분기에 대어급인 케이뱅크의 상장은 성공한 것으로 보지만, 2분기에도 대어급 기업이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고 비수기로 관망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달 IPO 예상 기업 수는 6~7개 수준으로 과거 4월 평균인 6개 정도, 그리고 최근 5년 평균 6개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공모가 기준으로는 케이뱅크와 한패스를 제외한 7개 종목이 아직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장 기업 수는 스팩 2개를 포함해 총 11개사로, 과거(1999~2025년) 1분기 평균 22개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시장별로는 코스닥 10개, 유가증권시장 1개였다.
상장 기업 수는 적었지만 수익률은 높았다. 스팩을 제외한 9개사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평균 수익률은 195.9%, 상장 첫날 종가 기준 평균 수익률은 165.9%를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 평균경쟁률은 971대 1, 일반청약 평균경쟁률은 1785대 1로 2017년 집계 이후 동기 대비 최고 수준이었다. 공모가도 9개사 중 8개사가 희망 밴드 상단에서 확정됐다.
◆ 에스팀 · 액스비스 · 아이엠바이오 첫날 따따블 … 케이뱅크는 보합 마감
상장 첫날 성적은 종목마다 크게 엇갈렸다.
패션 콘텐츠 기업 에스팀(3월 6일)은 시초가 3만650원으로 출발해 종가 3만4000원(공모가 대비 +300%)에 마감하며 따따블을 달성했다.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3월 9일)는 시초가부터 공모가(1만1500원)의 4배인 4만6000원을 찍고 그대로 마감했다. 항체 신약 개발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3월 20일)도 시초가 10만4000원(+300%)으로 따따블을 기록했다.
올해 첫 코스닥 일반기업 상장주인 덕양에너젠(1월 30일)은 시초가 2만1050원으로 출발해 종가 3만4850원(+248.5%)에 마감했다. 바이오 종목인 카나프테라퓨틱스(3월 16일)는 공모가(2만원)의 2.5배인 5만600원(+153%)에 첫날을 마쳤다.
반면 코스피에 입성한 케이뱅크(3월 5일)는 공모가(8300원) 수준인 8330원(+0.4%)에 첫날 거래를 마쳐 대조를 이뤘다. 공모가 자체가 희망 밴드 하단에서 결정된 데다 상장 후에도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케이뱅크 시가총액은 상장 당시(3조4000억원) 대비 약 24% 감소했다.
◆ 3월 말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56% … 중동 사태 쇼크로 추가 하락
3월 31일 종가 기준 9개 종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56.1%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액스비스(+126.1%), 아이엠바이오로직스(+112.7%), 카나프테라퓨틱스(+85.5%), 메쥬(+78.9%), 리센스메디컬(+67.7%), 덕양에너젠(+63.5%) 등 6개 종목이 평균을 웃돌았다. 에스팀(+12.5%), 한패스(-14.1%), 케이뱅크(-26.7%)는 평균을 밑돌았고, 한패스와 케이뱅크는 공모가 아래로 내려갔다.
4월 들어서도 하락세는 이어졌다.
10일 현재 공모가를 하회하는 종목은 케이뱅크(-24.7%)와 한패스(-13.3%) 두 곳으로 늘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아직 공모가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상장일 고점 대비 낙폭은 상당하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일 종가(10만4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53.8% 하락세고 에스팀도 3만4000원에서 9680원으로 71.5% 급락세다.
예외적으로 리센스메디컬(3월 31일 상장)은 공모가(1만1000원) 대비 4월 10일 현재 2만2650원으로 105.9% 오르며 상장 이후 주가가 오히려 상승한 1분기 유일한 종목이 됐다.
◆ 1분기 공모주, 첫날 시초가 매도 때 평균 수익률 196%
1분기 공모주를 받아 상장일 시초가에 매도했다면 평균 195.9%의 수익률을 얻었을 것으로 분석되지만 3월 말까지 보유했다면 평균 56.1%로 뚝 떨어진다. 다만 시초가 대비 3월 말 수익률은 -45.4%로, 9개 종목 전부가 시초가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강관리 업종이 36.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IT 업종은 지난해 1분기 44.0%에서 18.2%로 크게 감소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1분기에 대어급인 케이뱅크의 상장은 성공한 것으로 보지만, 2분기에도 대어급 기업이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고 비수기로 관망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달 IPO 예상 기업 수는 6~7개 수준으로 과거 4월 평균인 6개 정도, 그리고 최근 5년 평균 6개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