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여름 낙동강 녹조가 심하게 발생할 경우 낙동강에 설치된 8개 보를 모두 개방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 '제1차 녹조 계절 관리제'를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이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녹조가 심하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상류에 있는 보부터 차례로 낙동강 8개 보를 모두 개방한다.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해 녹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앞서 녹조 해소를 위해 낙동강 보 일부를 개방한 사례는 있었지만, 8개 보를 전부 개방하는 방식은 처음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2015∼2016년 녹조 해소를 위해 낙동강 보 일부를 개방했을 때 녹조(클로로필-a 농도)가 약 10∼20%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보 개방으로 주변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 물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안내를 통해 논에 물을 채우는 등 주민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후부는 보 수위가 시간당 3㎝만 내려가도록 수문을 열고, 물 이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가면서 단계적으로 보를 개방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작물에 피해가 있을 경우 환경분쟁 조정을 신청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부는 낙동강 8개 보 개방에 맞춰 보 개방이 수질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강과 영산강도 주민 협의를 거쳐 녹조 발생 시 보 개방을 추진하고, 보 개방으로도 녹조가 해소되지 않으면 댐에서도 물을 방류할 방침이다.
향후 일주일간 녹조 예측을 제공하는 지점은 올해 13곳으로 기존 9곳 보다 4곳 늘리기로 했다. 2027년에는 19곳, 2030년에는 28곳으로 늘린다.
하천에 물을 채수한 뒤 그날 조류경보를 발령하는 지점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낙동강 4개 지점에 당일 발령이 이뤄졌으나, 팔당·대청·옥정호 등 한강·금강·섬진강에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3개 지점도 추가했다.
나머지 21개 조류경보 발령 지점들도 채수 2∼3일 내 경보를 낼 수 있게 개선했다. 도심 내 호수공원 등도 녹조가 발생했는지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주요 농업용 저수지 조류독소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장마 전 농경지 양분 차단 대책을 실시하고, 방치된 퇴비·비료를 적발하고 녹조 발생 상황을 감시하는 '녹조 계절 관리제 주민감시단'도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29개 조류경보 발령지점 경보 발령 일수는 총 961일로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 '제1차 녹조 계절 관리제'를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이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녹조가 심하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상류에 있는 보부터 차례로 낙동강 8개 보를 모두 개방한다.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해 녹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앞서 녹조 해소를 위해 낙동강 보 일부를 개방한 사례는 있었지만, 8개 보를 전부 개방하는 방식은 처음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2015∼2016년 녹조 해소를 위해 낙동강 보 일부를 개방했을 때 녹조(클로로필-a 농도)가 약 10∼20%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보 개방으로 주변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 물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안내를 통해 논에 물을 채우는 등 주민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후부는 보 수위가 시간당 3㎝만 내려가도록 수문을 열고, 물 이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가면서 단계적으로 보를 개방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작물에 피해가 있을 경우 환경분쟁 조정을 신청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부는 낙동강 8개 보 개방에 맞춰 보 개방이 수질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강과 영산강도 주민 협의를 거쳐 녹조 발생 시 보 개방을 추진하고, 보 개방으로도 녹조가 해소되지 않으면 댐에서도 물을 방류할 방침이다.
향후 일주일간 녹조 예측을 제공하는 지점은 올해 13곳으로 기존 9곳 보다 4곳 늘리기로 했다. 2027년에는 19곳, 2030년에는 28곳으로 늘린다.
하천에 물을 채수한 뒤 그날 조류경보를 발령하는 지점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낙동강 4개 지점에 당일 발령이 이뤄졌으나, 팔당·대청·옥정호 등 한강·금강·섬진강에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3개 지점도 추가했다.
나머지 21개 조류경보 발령 지점들도 채수 2∼3일 내 경보를 낼 수 있게 개선했다. 도심 내 호수공원 등도 녹조가 발생했는지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주요 농업용 저수지 조류독소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장마 전 농경지 양분 차단 대책을 실시하고, 방치된 퇴비·비료를 적발하고 녹조 발생 상황을 감시하는 '녹조 계절 관리제 주민감시단'도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29개 조류경보 발령지점 경보 발령 일수는 총 961일로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