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수도권 서남부 주거지로 꼽히는 경기 시흥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광역교통망 확충 기대감과 비규제지역 청약 조건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140-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4㎡ 24가구, 84㎡A 377가구, 84㎡B 29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 대야동 일대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단지에서 시흥대야역까지 거리가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 도로망을 통해 부천·광명·안산 등 수도권 서남부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근 시흥 일대는 광역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GTX-B 노선과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이 추진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 분양시장이 투자 수요보다 실거주 수요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입지와 교통,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선별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흥은 인천·안산·광명 등 인접 지역과의 이동이 편리한 데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시흥·광명 일대 개발사업 등 지역 성장 요인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서남부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시흥대야역 인근 입지와 광역교통망 확충 기대감, 비규제지역 청약 조건 등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용 74·84㎡ 중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내 집 마련 수요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타입별로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