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산주가 최근 2개월간 코스피 대비 약 32%포인트 언더퍼폼하며 주가 소외 국면이 지속되고 있지만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프랑스·독일 주도의 유럽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프로그램(FCAS)이 공식 중단되면서 KF-21을 포함한 국내 방산업체들의 반사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종가 기준 102만9000원으로 2개월 전 대비 28.7%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국항공우주는 12만8200원으로 36.2% 떨어졌고 한화시스템(-35.0%),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17.6%), 현대로템(-11.2%)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방산 5사의 실적 전망은 견조하다. 1분기 기준 방산 5사의 수주잔고는 100조원에 육박하며 이를 기반으로 2027년과 2028년에도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평가다.
방산 5사의 2026년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 성장률 18.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기업별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 추정치는 한화시스템이 전년 동기 대비 486.2%로 가장 높고 한국항공우주 13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2.7% 순으로 추정된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 독일 · 스페인이 추진해 온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프로그램 FCAS가 사실상 파국을 맞았다. 지난 6월 EU-서발칸 정상회의에서 양국은 차세대 유인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프랑스 다쏘항공이 FCAS 프로그램 지분 확대를 요구하며 에어버스(독일)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결과다.
역사적으로 프랑스와 독일 간 공동개발은 운용 교리, 방산수출 및 외교적 관점 차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실패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FCAS 사례는 유럽 방위산업 통합의 현실적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진화적 개발이 가능한 KF-21의 직도입 및 공동개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KF-21은 인도네시아와의 분담금 분쟁을 분담금 규모 축소 방식으로 최종 합의하고 2026년 국내 초도 양산이 진행 중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국내 방위산업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는 유럽 방위산업의 완전한 통합이었지만 FCAS 사례를 통해 단기에 유럽 방위산업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최근 유럽 방위산업 내 급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를 활용해 우리나라 방위산업체의 유럽 시장 접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프랑스·독일 주도의 유럽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프로그램(FCAS)이 공식 중단되면서 KF-21을 포함한 국내 방산업체들의 반사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종가 기준 102만9000원으로 2개월 전 대비 28.7%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국항공우주는 12만8200원으로 36.2% 떨어졌고 한화시스템(-35.0%),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17.6%), 현대로템(-11.2%)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방산 5사의 실적 전망은 견조하다. 1분기 기준 방산 5사의 수주잔고는 100조원에 육박하며 이를 기반으로 2027년과 2028년에도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평가다.
방산 5사의 2026년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 성장률 18.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기업별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 추정치는 한화시스템이 전년 동기 대비 486.2%로 가장 높고 한국항공우주 13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2.7% 순으로 추정된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 독일 · 스페인이 추진해 온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프로그램 FCAS가 사실상 파국을 맞았다. 지난 6월 EU-서발칸 정상회의에서 양국은 차세대 유인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프랑스 다쏘항공이 FCAS 프로그램 지분 확대를 요구하며 에어버스(독일)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결과다.
역사적으로 프랑스와 독일 간 공동개발은 운용 교리, 방산수출 및 외교적 관점 차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실패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FCAS 사례는 유럽 방위산업 통합의 현실적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진화적 개발이 가능한 KF-21의 직도입 및 공동개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KF-21은 인도네시아와의 분담금 분쟁을 분담금 규모 축소 방식으로 최종 합의하고 2026년 국내 초도 양산이 진행 중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국내 방위산업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는 유럽 방위산업의 완전한 통합이었지만 FCAS 사례를 통해 단기에 유럽 방위산업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최근 유럽 방위산업 내 급부상하고 있는 폴란드를 활용해 우리나라 방위산업체의 유럽 시장 접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