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이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해 에너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10일 BS한양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하며 건설업에 몸을 담았고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4년부터 BS한양 건설 부문을 총괄해왔다.
BS한양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건설 부문 실적을 기반으로 태양광∙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사업 성장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BS한양은 BS그룹 계열사로 주택 브랜드 수자인(Sujain)을 앞세워 건설 및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 등 도시정비 부문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했으며 평택고덕 및 밀양부북 등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 시공권도 따냈다. 
자체사업 물량을 포함해 총 8조원대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1분기 실적도 성장세다. 연결 기준 매출은 3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2104억원 대비 6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37억원에서 505억원으로 269% 급증했다.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수익성 중심 수주 기조를 유지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성장 전략으로 에너지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BS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에 5.4G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솔라시도·고흥만·해창만 일대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준공, 2028년 여수 LNG허브터미널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