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Museo Egizio)에서 사만사 이사야(Samanta Isais) 부관장, 김대성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 에벨리나 크리스틸린(Evelina Christillin) 이사장, 파비오 산비토(Fabi Sanvito) 비디(Vidi) 총괄 디렉터가 참석하여 공식 계약이 진행되었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세계 최고의 이집트 콜렉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Museo Egizio)의 유물을 한국 최초로 유치했다.
10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회사는 이탈리아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에서 '이집트 대문명전: 파라오의 영광 (The Glory of the Pharaohs)' 개최를 위한 최종 전시 계약 조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약식에는 김대성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와 에벨리나 크리스틸린(Evelina Christillin)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 이사장(President)이 참석해 공식 계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조약 체결로 한국에서 최초로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이집트 컬렉션으로 손꼽히며, 오직 이집트 유물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계 유일의 독립 박물관으로 1824년 설립됐다. 
2027년 한국을 찾는 '이집트 대문명전 : 파라오의 영광'은 출품되는 유물의 규모와 질적 수준면에서 기존의 국내 이집트 관련 전시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에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 약 320여점이 엄선돼 출품된다. 특히 출품작 중 상당수는 이탈리아 정부가 국가 보물(국보급)로 지정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귀중한 고고학 유물들이다.
이집트 문명을 총체적으로 조망하게 될 이집트 대문명전 : 파라오의 영광은 서울과 대구를 잇는 총 10개월간의 순회 전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전시 공간은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랜드마크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이다. 서울 전시는 2027년 5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차 순회 전시는 2027년 10월부터 2028년 3월까지 대구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김대성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는 "이집트 고고학 연구의 시발점이자 세계 최고의 이집트 유물을 소장한 토리노 이집트 박물관 전시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가 보물급 유물이 대거 포함된 320여점의 대규모 전시인 만큼, 철저한 보존 환경 관리와 완벽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 관람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고대 이집트의 위대한 역사를 다양한 유물과 아카이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