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500억원 규모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 조성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K-산업단지 새로운 성장 프로젝트(가칭)'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혁신과 신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성장엔진 육성을 지원하는 전 주기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확산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가칭)’를 조성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산업단지 내 유망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경제단체 우량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사업 투자, 기술개발, 사업 확장 등에 필요한 맞춤형 성장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의 전 주기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 ▲국내외 인증 취득 ▲우대금리 혜택 등을 제공한다.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과 규제 개선 활동에도 참여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산업 인프라 투자와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위한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산단환경개선펀드 등 민관 합동 개발사업의 민간 자본 유치에 참여하고, 노후 산업단지 재개발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금융 구조화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인공지능전환을 위해 ▲AI 솔루션 ▲5G 특화망 ▲모듈형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필요한 투자 자문과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원한다. 나아가 RE100 이행을 위한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플랫폼 연계와 자문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실현도 뒷받침한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굳건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험자본 공급과 혁신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단지의 눈부신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