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주. ⓒ메디톡스
데옥시콜산 계열이 주를 이루는 지방분해주사제 시장에서 새로운 성분의 '뉴비쥬'가 세대 교체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최근 세계 최초 콜산 기반의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뉴비쥬'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데옥시콜산, 콜산과 같은 담즙산 계열의 지방분해주사제는 작용 기전상 시술 부위에 염증 반응이 동반될 수 있다. 반면 '뉴비쥬'는 콜산이 사용돼 통증, 부종, 멍 등의 시술 부작용 가능성이 낮은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콜산으로 인한 피부 이상반응 발생률과 그 정도가 데옥시콜산 대비 낮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임상시험에서는 뉴비쥬의 우수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됐다. 
해당 시험에서는 중등도 또는 중증의 턱밑 지방이 있는 성인에게 뉴비쥬 또는 위약을 약 4주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투여하고 마지막 투여 12주 후 턱밑 지방 정도를 5점 척도(0점: 턱밑 지방이 거의 관찰되지 않음, 4점: 턱밑 지방이 매우 많이 관찰됨)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의사 및 환자 평가 모두에서 투여 전보다 턱밑 지방이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뉴비쥬 투여군에서 88.57%, 위약군에서 32.43%로 나타났다. 2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 역시 뉴비쥬 투여군(46.67%)이 위약군(5.4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뉴비쥬는 시술 부작용 가능성 외에도 병용 약물과의 상호작용 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사효소 및 약물 수송체에 대한 세포 내(in vitro) 시험 결과 약물상호작용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비쥬'는 턱밑 지방 개선 시술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기존 핵심 포트폴리오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미용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