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GI자산운용
KCGI자산운용이 국내 우량 중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KCGI코리아종합채권 펀드’를 출시하며 채권형 펀드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 금리 상승분이 채권 수익률에 반영된 가운데 KCGI자산운용은 중장기적으로 추가 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다양한 채권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KCGI자산운용이 국내 우량 중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KCGI코리아종합채권 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약 2200조원 규모의 국내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KIS종합채권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한 채권 운용 전략을 함께 활용해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주요 판매 대상은 기관투자가와 채권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 고객이다.
KCGI자산운용은 이번 종합채권펀드 출시로 채권형 펀드 라인업을 한층 넓히게 됐다. 기존 단기채펀드(만기 6개월이내), 중기채펀드(만기 2~ 3년)에 이어 중장기채 펀드까지 갖추며 듀레이션별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해당 펀드는 신용등급 AA-이상, 잔존만기 3개월~50년의 국내 채권을 선별해 투자할 예정이다. 펀드의 벤치마크(BM)인 ‘KIS종합채권지수 (AA- 이상)+기준금리 10%’는 6월10일 기준 평균 만기(듀레이션) 4.87년, 만기수익률(YTM) 3.97%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금리 상승분이 만기수익률에 반영된 수준이다.
KCGI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채권 운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조직 정비도 진행해왔다. 지난해 7월 기존 채권운용팀을 본부로 격상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지낸 홍사욱 상무를 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운용 시스템을 보강했다.
KCGI자산운용은 “최근 시장 예상을 웃도는 물가와 성장세로 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졌지만, 현재 금리 수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추가 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채권 전략을 분산 활용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벤치마크인 KIS 종합채권지수(AA-이상)는 국고채, 통안채, 회사채, 금융채 등 신용등급이 우량한 다양한 채권으로 구성돼 있다. 발행처와 만기가 분산돼 부도위험이 낮고, 다수 기관투자가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하고 있다.
펀드의 투자등급은 5등급(낮은위험)이며 총보수는 CF클래스 기준 0.138%다.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