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잠정 합의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장에서 강세 출발했다.
15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8시1분 기준 삼성전자는 5.74% 오른 3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6.42% 오른 228만9000원이다.   
현재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을 포함한 잠정 합의안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이번 주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며, 해당 MOU에는 휴전 60일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30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의 합의가 지금 마무리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MOU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은 서명 절차가 마무리된 뒤 양국 합의안 전문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를 눌러온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빠르게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이날 관련 호재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