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과 추가 인상 시사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한은은 18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FOMC에서 연준은 정책금리(3.50~3.75%)를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다만 경제전망(SEP)에서 올해와 내년도 물가 전망치를 상당폭 높이며 정책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점도표를 제출한 연준 위원 18명 중 9명이 연내 25bp(1bp=0.01%p) 이상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50bp 인상을 전망한 위원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25bp 인상을 예상한 위원은 3명, 75bp 인상을 제시한 위원은 1명이었다.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 금리인하 논의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5년 이상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물가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FOMC 결과를 매파적으로 평가했다. 종전 기대감에도 미 국채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하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며 주가는 하락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3bp 오른 4.18%, 10년물 금리는 5bp 오른 4.49%를 기록했다. 달러화 지수는 100.39로 0.9% 상승했고, S&P500은 1.2% 하락했다.
유상대 부총재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주요국 통화정책의 기조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재는 “향후 연준의 소통 방식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종전 이후 중동상황과 국제유가 흐름,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AI 산업 관련 우려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18일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FOMC에서 연준은 정책금리(3.50~3.75%)를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다만 경제전망(SEP)에서 올해와 내년도 물가 전망치를 상당폭 높이며 정책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점도표를 제출한 연준 위원 18명 중 9명이 연내 25bp(1bp=0.01%p) 이상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50bp 인상을 전망한 위원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25bp 인상을 예상한 위원은 3명, 75bp 인상을 제시한 위원은 1명이었다.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 금리인하 논의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5년 이상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물가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FOMC 결과를 매파적으로 평가했다. 종전 기대감에도 미 국채금리는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하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며 주가는 하락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3bp 오른 4.18%, 10년물 금리는 5bp 오른 4.49%를 기록했다. 달러화 지수는 100.39로 0.9% 상승했고, S&P500은 1.2% 하락했다.
유상대 부총재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주요국 통화정책의 기조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재는 “향후 연준의 소통 방식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화정책 경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종전 이후 중동상황과 국제유가 흐름,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AI 산업 관련 우려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