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 · 공급 · 제어 장치 제조업인 져스텍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인 스트라드비젼이 19일 나란히 일반청약을 마감했다. 
져스텍은 최종 경쟁률 2783.89대 1, 스트라드비젼은 45.8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두 기업은 이달 29일과 30일 코스닥 시장에 순차 입성한다.
1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져스텍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삼성증권을 통해 일반청약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2783.89대 1, 비례배정 경쟁률 5566.7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신청 건수는 40만2395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KB증권 단독 주관으로 일반청약을 진행한 스트라드비젼은 최종 경쟁률 45.83대 1, 비례배정 경쟁률 90.67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 건수는 16만3719건으로 나타났다.
◆ 져스텍, 공모가 상단 확정…기관 수요예측 1295대 1
져스텍은 앞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총 2252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1295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의 99.92%(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면서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500~1만2500원) 상단인 1만2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져스텍이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할 공모자금은 200억원이다. 1999년 설립된 져스텍은 자체 개발한 리니어모터, DD모터,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을 바탕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산업용 로봇, 인공위성 등에 적용되는 초정밀 모션제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부품부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 스트라드비젼, 공모가 하단 확정…GPU 인프라 등에 투입
스트라드비젼의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2000~1만4000원) 하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른 공모총액은 840억원이다. 일반투자자에게는 전체 공모주식 700만주 중 175만주가 배정됐다. 
2014년 9월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카메라 기반 딥러닝 인지 알고리즘 'SVNet'을 핵심 제품으로 보유한 자율주행 인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Tier-1 부품사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분야에서 협업해왔으며 글로벌 특허 886건(미국 168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자금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E2E(End-to-End) 자율주행 모델 학습을 위한 GPU 기반 컴퓨팅 클러스터 및 대용량 스토리지 확충, 테스트 차량·센서 장비 확대, 특허 및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취득 등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순차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