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감정가 390억원 규모 대저택이 경매에 나왔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이 말년을 보냈고 박흥식 화신백화점 창업주, 정태수 한보그룹 전 회장 등 재계 거물급 인사들이 거주했던 상징성 큰 주택이다.
23일 부동산 경매·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북촌한옥마을 내 가회동 177-1 주택과 주변 필지 3개가 내달 23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해당 주택은 최초 감정가격이 392억6000만원으로 1차 경매에서 유찰됐고 최저 입찰가격이 314억원으로 낮아졌다.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 한복판에 위치한 이 곳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박흥식 창업주가 1931년부터 1988년까지 57년간 거주했고 이후 정 전 회장이 2003년부터 약 2년간 고액 월세를 내면서 살았다.
이후 2000년 2월 정 창업회장이 약 55억원에 매입해 이듬해 별세할 무렵까지 머물렀다.
현재 소유주는 70대 부동산 사업가인 정 모 씨다. 그는 평소 정 창업회장을 존경해 2001년 9월에 해당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매물로 내놓긴 했지만 현재까지 보유 중인 상태다.
이번 경매는 임의경매로 진행된다. 소유주 정 씨가 금융권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담보권자가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부동산 경매·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북촌한옥마을 내 가회동 177-1 주택과 주변 필지 3개가 내달 23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해당 주택은 최초 감정가격이 392억6000만원으로 1차 경매에서 유찰됐고 최저 입찰가격이 314억원으로 낮아졌다.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 한복판에 위치한 이 곳은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박흥식 창업주가 1931년부터 1988년까지 57년간 거주했고 이후 정 전 회장이 2003년부터 약 2년간 고액 월세를 내면서 살았다.
이후 2000년 2월 정 창업회장이 약 55억원에 매입해 이듬해 별세할 무렵까지 머물렀다.
현재 소유주는 70대 부동산 사업가인 정 모 씨다. 그는 평소 정 창업회장을 존경해 2001년 9월에 해당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매물로 내놓긴 했지만 현재까지 보유 중인 상태다.
이번 경매는 임의경매로 진행된다. 소유주 정 씨가 금융권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담보권자가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