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미래기술연구소 전경ⓒ한화
㈜한화가 자회사 한화솔루션의 대규모 유상증자 참여를 앞두고 자산 매각에 나섰다.
㈜한화는 경기도 성남 분당구 한화미래기술연구소 토지와 건물을 한화시스템에 매각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매 금액은 2878억 5000만원이다.
㈜한화는 매각 목적에 대해 "비핵심 자산 유동화로 재원을 조달함으로써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한 거래"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을 통해 한화가 1조 7000억원 규모의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 자금을 마련하려는 조처로 해석하고 있다.
2016년 준공된 이 연구소는 연면적 3만 4203㎡에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다.
해당 연구소에서는 방산, 태양광, 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연구개발 인프라 확보를 위해 연구소 매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