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박상욱 청산결제본부장이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CCP Global)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청산·결제 분야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리스크관리 체계의 국제 정합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박상욱 청산결제본부장이 6월 24일(수) 오전(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CCP Global 정기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CCP Global 회원들은 한국거래소가 견고한 청산·결제 업무 수행과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복수시장 청산결제 체계 구축, 파생상품시장 야간거래 개시, KOFR OIS 청산서비스 가동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한국거래소는 ’25.3월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복수시장 청산결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25.6월 파생상품시장 야간거래를 개시했고, ’25.10월에는 KOFR OIS 청산서비스를 가동하는 등 청산·결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CCP Global은 자본시장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33개국 45개 CCP(Central Counterparty)로 구성된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다. 정식 명칭은 The Global Association of Central Counterparties이며, ’01.1월 설립됐다.
협회는 글로벌 CCP 간 정보공유를 통해 청산·결제 및 위험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CCP 글로벌 규제체계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12개 주요 CCP가 주축이 돼 2001년 런던에서 출범했다. 한국거래소는 ’01.11월 제3차 시카고 총회에서 회원으로 가입했다.
CCP Global은 최고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Executive Committee)를 두고 협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집행위원회에는 미국·영국·유럽·일본 등 주요국 CCP 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7개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다. 한국거래소는 ’22년부터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집행위원회와 실무위원회(Working Committee)를 통해 주요 안건을 협의하고 Work Plan을 수립한다. 또 정책·리스크·운영·정량정보공시 등 4개 분과별 실무위원회를 두고 주요 안건 협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CCP Global 집행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CCP 관련 의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리스크관리 체계의 국제 정합성을 강화하고, 국내 청산·결제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