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경남 창원 사업장ⓒ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노사가 2026년 임단협 관련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노조는 지난 25일 경남 창원 사업장에서 열린 제11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는 지난 5월 1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주 2회 릴레이 교섭을 이어왔다.  
노조는 다음달 3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정 절차 후 노사간 교섭은 다시 진행된다.  
두산에너빌리티 노조의 핵심 요구안은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방식 개선 등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체코 원전과 북미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24조1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했다. 신규 수주액도 2조7857억원으로 61.8% 늘었다. 창원공장 부지에 소형모듈원전(SMR) 전용 생산라인도 구축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