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경주 본사에서 '안전이음단' 발대식을 열고 현장 중심의 예방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이음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안전이음단은 고경력 직원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후배 직원들에게 전수하고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도입한 안전 혁신 프로그램이다. 수십 년간 발전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전이음단은 원자력과 수력, 양수발전소 등 주요 발전 현장의 작업을 밀착 관찰하며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한다. 또 작업 유형별 맞춤형 안전 코칭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 감독자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작업장 전반의 안전의식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김회천 한수원 사장의 인사말과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안전이음단 단원 임명장 수여와 안전결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 사장은 단원들에게 직접 임명장과 안전 유니폼을 전달하며 현장 안전 수준 향상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안전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안전이음단이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발전소별 작업 특성을 고려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