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세 수입이 해외주식 양도차익, 주택 거래 증가, 증시 활황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5조6000억원 늘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 국세는 작년보다 27조5000억원 증가하며 추경 목표치의 66.3%를 이미 달성했다.
재정경제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35조8000억원 걷혀 작년 동월보다 5조6000억원(18.7%) 늘었다. 소득세·증권거래세·법인세가 동반 증가한 영향이다.
소득세는 22조원으로 작년보다 3조1000억원(16.5%) 늘었다. 해외주식 양도차익과 주택 거래량 증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확대, 취업자 수·총급여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분 증가가 겹친 결과다.
증권거래세는 1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원(403.3%) 폭증했다. 지난 4월 상장주식 거래대금이 1492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275.7% 급증한 데다, 올해부터 코스피·코스닥 증권거래세율이 각각 0.05%포인트(p)씩 환원된 영향이 겹쳤다. 증권거래세와 연동되는 농어촌특별세도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로 1조3000억원(210.4%) 늘었다.
법인세는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12월 결산법인 신고·분납분 증가, 배당 원천징수 확대 등으로 7000억원(9.6%) 늘었다.
올해 1~5월 누계 국세 수입은 199조9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조5000억원(16.0%) 증가했다. 추경 기준 세입예산(415조4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48.1%로 작년(46.1%)과 최근 5년 평균(46.6%)을 모두 웃돈다.
정부는 올해 추경에서 국세 수입을 작년보다 41조5000억원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5월까지 늘어난 27조5000억원은 이 증가 목표분의 66.3%에 해당한다. 재경부는 현재 추세라면 추경 세입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누계 기준 소득세는 66조7000억원으로 작년보다 9조원(15.7%)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누계 증권거래세는 5조4000억원으로 312.5% 급증했고, 연동되는 농특세도 7조7000억원으로 163.5%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42조9000억원, 작년보다 4조5000억원(11.6%) 증가했다.
다만 누계 법인세는 46조6000억원으로 9.0%(3조9000억원) 늘었지만, 진도율은 46.0%로 최근 5년 평균(52.9%)을 밑돌았다. 추경 편성 과정에서 기업의 중간예납 증가분을 미리 반영해 예산을 보수적으로 짠 영향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7월 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 실적 발표와 8월 중간예납 결과에 따라 법인세 증가 폭이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중간예납 가결산이 의무화됐으며 추경에서는 법인세 자납분(33조1000억원)보다 중간예납분(40조4000억원)이 더 클 것으로 추산해 놓은 상태다.
재경부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 출시 등으로 증시 거래 변동성이 커진 것이 증권거래세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5월은 거래일 수가 적었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월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세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초과 세수로 인한 2차 추경 편성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추경 편성은 기획예산처 소관이라고 선을 그었다.
재정경제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35조8000억원 걷혀 작년 동월보다 5조6000억원(18.7%) 늘었다. 소득세·증권거래세·법인세가 동반 증가한 영향이다.
소득세는 22조원으로 작년보다 3조1000억원(16.5%) 늘었다. 해외주식 양도차익과 주택 거래량 증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확대, 취업자 수·총급여 증가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분 증가가 겹친 결과다.
증권거래세는 1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원(403.3%) 폭증했다. 지난 4월 상장주식 거래대금이 1492조1000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275.7% 급증한 데다, 올해부터 코스피·코스닥 증권거래세율이 각각 0.05%포인트(p)씩 환원된 영향이 겹쳤다. 증권거래세와 연동되는 농어촌특별세도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로 1조3000억원(210.4%) 늘었다.
법인세는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12월 결산법인 신고·분납분 증가, 배당 원천징수 확대 등으로 7000억원(9.6%) 늘었다.
올해 1~5월 누계 국세 수입은 199조9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조5000억원(16.0%) 증가했다. 추경 기준 세입예산(415조4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48.1%로 작년(46.1%)과 최근 5년 평균(46.6%)을 모두 웃돈다.
정부는 올해 추경에서 국세 수입을 작년보다 41조5000억원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5월까지 늘어난 27조5000억원은 이 증가 목표분의 66.3%에 해당한다. 재경부는 현재 추세라면 추경 세입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누계 기준 소득세는 66조7000억원으로 작년보다 9조원(15.7%)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누계 증권거래세는 5조4000억원으로 312.5% 급증했고, 연동되는 농특세도 7조7000억원으로 163.5% 늘었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와 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42조9000억원, 작년보다 4조5000억원(11.6%) 증가했다.
다만 누계 법인세는 46조6000억원으로 9.0%(3조9000억원) 늘었지만, 진도율은 46.0%로 최근 5년 평균(52.9%)을 밑돌았다. 추경 편성 과정에서 기업의 중간예납 증가분을 미리 반영해 예산을 보수적으로 짠 영향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7월 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 실적 발표와 8월 중간예납 결과에 따라 법인세 증가 폭이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중간예납 가결산이 의무화됐으며 추경에서는 법인세 자납분(33조1000억원)보다 중간예납분(40조4000억원)이 더 클 것으로 추산해 놓은 상태다.
재경부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 출시 등으로 증시 거래 변동성이 커진 것이 증권거래세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5월은 거래일 수가 적었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월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세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초과 세수로 인한 2차 추경 편성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추경 편성은 기획예산처 소관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