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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1월부터 5월까지 걷힌 증권거래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30일 공개한 '5월 국세수입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5월까지 누적된 국세수입 총 199조 9000억원 중 증권거래세 명목으로 5조 4000억원이 징수되며 전년 동기보다 312.5% 치솟았다. 
연간 예산액을 기준으로 한 세수 진도율 역시 51.0%를 기록해, 과거 5년 치 평균치인 46.0%를 상회했다.  앞서 지난 4월 한 달간 상장 주식의 총 거래 규모는 1492조 1000억원에 달해 작년 4월보다 275.7% 불어났다. 
이와 같은 세수 확대에는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의 증권거래세율이 올해 들어 각각 0.05%포인트씩 예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증권거래세에 연동되어 부과되는 농어촌특별세 수입도 가파르게 늘어 같은 기간 누적 7조 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4조 8000억원(163.5%) 급증했다.  
한편, 30일 오후 2시 52분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이전 거래일 대비 2.09%(175포인트) 오른 8570.18 부근에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