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GPS 전경ⓒSK가스
SK가스가 울산 GPS의 소수 지분 유동화 거래를 마무리하고 1조 2000억원대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SK가스는 울산 GPS 지분 49%를 스틱한투인프라 주식회사에 양도해 약 1조 2242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거래 이후에도 울산 GPS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 주주 지위는 유지한다.
확보한 자금은 미래 성장 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활용된다. SK가스는 LPG·LNG 트레이딩 역량과 인프라 자산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구체적인 전략 방향은 올 하반기 중 공유할 방침이다.
SK가스 관계자는 "SK가스는 전력·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재편을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변화된 에너지 환경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SK가스는 올해 3월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현재 2027~2029년 적용될 중기 주주환원정책 개편을 검토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 GPS는 SK가스가 약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12월 상업 가동을 시작한 1.2GW 규모의 LNG·LPG 겸용 복합화력발전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