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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7월 금리가 0.3%포인트 인상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7월 금리를 0.30% 포인트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변경된 금리는 이달 7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만기에 따라 연 4.90%(10년 만기)에서 최고 5.20%(50년 만기)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과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과 전세사기피해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우대금리(최대 1.0%포인트)를 적용한다. 혜택을 최대로 적용받으면 금리는 최저 연3.9~4.2%까지 낮아진다.
보금자리론은 지난해 12월 연 3.65~3.95%로 유지됐지만, 올해 네 차례 금리가 인상돼 5월부터는 연 4.6~4.9%까지 치솟았다. 지난 6월 금리는 동결됐지만 정부가 주담대 중 정책대출 비중을 기존 30%에서 20%로 축소한다는 계획에 따라 금리가 추가로 인상됐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와 조달비용 상승을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서민·실수요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책금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