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폭락 헀던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약반등하며 7200선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대형주들은 초토화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7291.9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31% 오른 7486.64에 출발해 장초반 7500선을 돌파한 후 상승폭을 줄이더니 이내 하락전환해 70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1조1700억원, 191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270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다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18%, SK하이닉스는 5.30%, SK스퀘어 4.5%, 삼성전기 0.95% 올랐다. 반면 현대차, 삼성생명, LG에너지솔루션, 삼성물산, 기아, HD현대중공업 등 대부분 대형주들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15% 오른 794.00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73억원, 21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0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였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4% 넘게 빠졌고 에코프로비엠은 1% 가까이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HLB 등은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1% 폭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20원 오른 1508.2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재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의 향방도 다시 불확실해졌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란 군사시설을 추가 공습하면서 중동 정세 불안이 재차 부각됐다.
다만 중동 리스크가 다시 악화됐음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아직 제한적인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후 3시40분 기준 미국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과 중동 리스크가 맞물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보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1~2% 내외 하락에 그쳤지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급격히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공습 소식에도 SK하이닉스 ADR 상장을 앞둔 수급 기대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면서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이란의 중동 미군기지 공격 소식까지 전해지자 매물이 빠르게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7291.9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31% 오른 7486.64에 출발해 장초반 7500선을 돌파한 후 상승폭을 줄이더니 이내 하락전환해 70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1조1700억원, 191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270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다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18%, SK하이닉스는 5.30%, SK스퀘어 4.5%, 삼성전기 0.95% 올랐다. 반면 현대차, 삼성생명, LG에너지솔루션, 삼성물산, 기아, HD현대중공업 등 대부분 대형주들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1.15% 오른 794.00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73억원, 21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0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였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이 4% 넘게 빠졌고 에코프로비엠은 1% 가까이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 코오롱티슈진, HLB 등은 올랐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1% 폭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20원 오른 1508.2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재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의 향방도 다시 불확실해졌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란 군사시설을 추가 공습하면서 중동 정세 불안이 재차 부각됐다.
다만 중동 리스크가 다시 악화됐음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아직 제한적인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후 3시40분 기준 미국 나스닥100 선물지수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 상승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과 중동 리스크가 맞물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보고 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1~2% 내외 하락에 그쳤지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급격히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공습 소식에도 SK하이닉스 ADR 상장을 앞둔 수급 기대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면서도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이란의 중동 미군기지 공격 소식까지 전해지자 매물이 빠르게 출회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