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직전 거래일 거래량 최상위 종목) 가격이 1분 이상 5% 넘게 급락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시켰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34분14초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동 시점 코스피200선물 현재가는 1142.16P로, 기준가격인 1205.30P 대비 63.14P(-5.23%) 하락했다. 코스피200선물은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이 기초자산으로 활용된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선물 가격이 5% 이상, 1분 이상 하락한 것으로 판단해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정지했다. 이번 조치의 근거 규정은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16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