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실거래가 기준 50억원 미만 1주택에 보유세 부담을 매기는 것을 두고 신중론을 제기한 것을 두고 대상지역이 어디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아직 구체적인 보유세 인상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통령 의견대로 보유세 중과 기준이 50억원 이상으로 한정될 경우 강남구 압구정동과 청담동, 서초구 반포·잠원동 일부 초고가 주택이 사정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와 관련해 유튜브 생중계 댓글창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이같이 말했다.
회의 도중 이 대통령은 10억~90억원 중 앞자리 숫자를 댓글창에 적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대부분 30억원을 써준 분들이 많다"고 설명하자 "30억 정도면 너무 가혹한데"라며 "30억이면 지금 공시 기준으로 10억원대밖에 안 되지 않느냐. 과세 기준으로 하면 십 몇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0억은 할 줄 알았는데 의외"라는 의견도 남겼다.
또한 20억원이라고 답한 댓글들에 대해선 "그렇게 하면 우리 큰일 날 것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 발언대로 보유세 인상 기준을 50억원으로 잡을 경우 여기에 포함되는 단지는 손에 꼽을 정도다.
30평대 기준 실거래가격이 50억원을 넘는 단지로는 우선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5차' 전용 82.23㎡는 지난 3일 55억원에 손바뀜됐다.
반포·잠원동 한강변 단지들은 상당수가 보유세 인상 대상에 포함된다. 예컨대 반포 대장단지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98㎡는 지난 5월 71억5000만원,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95㎡는 63억원에 각각 팔렸다. 같은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84.93㎡도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썼고, '반포 자이' 전용 84.94㎡도 51억원에 손바뀜됐다.
잠원동에서는 '메이플자이' 전용 84.84㎡가 지난 4월 54억원에 거래됐고 청담동 경우 '청담 르엘' 전용 84.74㎡ 분양권이 지난 2월 67억원에 팔렸다.
반대로 강남구 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대장 단지들은 보유세 폭탄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별로 보면 잠실동 '엘스' 30평대는 시세가 30억~35억원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는 40억~44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은마아파트' 국평도 37억~40억원 선이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도 국평 실거래가격이 최고 30억원 초반대다. '목화아파트' 전용 89.92㎡는 지난달 31억원에 팔렸다. 준공 3년차 신축인 '브라이튼 여의도' 경우 전용 84.13㎡가 지난 4월 39억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한편 이 대통령이 보유한 성남 아파트는 호가 기준 30억원 언저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주한 '아크로비스타' 전용 138.96㎡도 최근 29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초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와 관련해 유튜브 생중계 댓글창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이같이 말했다.
회의 도중 이 대통령은 10억~90억원 중 앞자리 숫자를 댓글창에 적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이 "대부분 30억원을 써준 분들이 많다"고 설명하자 "30억 정도면 너무 가혹한데"라며 "30억이면 지금 공시 기준으로 10억원대밖에 안 되지 않느냐. 과세 기준으로 하면 십 몇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50억은 할 줄 알았는데 의외"라는 의견도 남겼다.
또한 20억원이라고 답한 댓글들에 대해선 "그렇게 하면 우리 큰일 날 것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 발언대로 보유세 인상 기준을 50억원으로 잡을 경우 여기에 포함되는 단지는 손에 꼽을 정도다.
30평대 기준 실거래가격이 50억원을 넘는 단지로는 우선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5차' 전용 82.23㎡는 지난 3일 55억원에 손바뀜됐다.
반포·잠원동 한강변 단지들은 상당수가 보유세 인상 대상에 포함된다. 예컨대 반포 대장단지로 불리는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98㎡는 지난 5월 71억5000만원,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95㎡는 63억원에 각각 팔렸다. 같은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84.93㎡도 지난달 54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서를 썼고, '반포 자이' 전용 84.94㎡도 51억원에 손바뀜됐다.
잠원동에서는 '메이플자이' 전용 84.84㎡가 지난 4월 54억원에 거래됐고 청담동 경우 '청담 르엘' 전용 84.74㎡ 분양권이 지난 2월 67억원에 팔렸다.
반대로 강남구 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대장 단지들은 보유세 폭탄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별로 보면 잠실동 '엘스' 30평대는 시세가 30억~35억원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는 40억~44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은마아파트' 국평도 37억~40억원 선이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도 국평 실거래가격이 최고 30억원 초반대다. '목화아파트' 전용 89.92㎡는 지난달 31억원에 팔렸다. 준공 3년차 신축인 '브라이튼 여의도' 경우 전용 84.13㎡가 지난 4월 39억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한편 이 대통령이 보유한 성남 아파트는 호가 기준 30억원 언저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주한 '아크로비스타' 전용 138.96㎡도 최근 29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