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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광의통화(M2)가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과 2년미만 금전신탁을 중심으로 6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통화 및 유동성에서 M2(광의통화·평잔)는 전월 대비 32.2조원(0.8%) 증가한 4184.4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8%(228.7조원) 늘어나면서 전월 대비 상승세도 커졌다.
금융상품별로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24.3조원 늘어났다. 기업 단기 여유자금과 일부 기타금융기관의 증권·파생상품시장 관련 자금운용이 확대된 영향이다. 2년미만 금전신탁(-3.2조원→+3.8조원)은 반도체 기업 예치자금이 유입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30.1조원, 기타금융기관이 11.8조원 증가했다. 2년미만 정기예적금이 4.7조원 줄어든 영향으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9.0조원 감소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
수익증권을 포함한 구 기준 M2는 전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7% 증가했다. 수익증권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과 구 M2 기여도는 각각 61.7%와 6.1%p를 기록했다. 한은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가격 변동성이 큰 자산인 수익증권을 제외한 수치와 기존 수치를 함께 발표하고 있다.
단기자금지표인 협의통화(M1) 평잔은 1398.2조원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하며 증가폭이 커졌다. 금융기관유동성(Lf)은 6309.0조원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고, 광의유동성은 전월말 대비 1.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