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경제는올해보다조금이나마 더 나아질까.
<SC은행>의 전망에 따르면이 질문에 대한 답은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SC은행>은 [2013년 경기 회복의 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가 올해 2.7%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엔 3.8%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9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내년에는 정부의 지속적인 경제활성화 정책과 세계 경제의 호전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세가 3.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추가경정예산과 부동산 대책, 지난 5월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지난해 경기둔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설비투자 위축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세계경제가 개선되면서 수출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라는 것이다.
<SC은행>은 <한국은행>이 5월 단행된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예산의 효과를 살피며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금리 인상 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말 원-달러 환율은 당초 전망치인 1110원에서 1065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1050원(기존 전망치 1080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3분기 말까지는 변동 폭이 크지 않겠지만 4분기 및 내년 상반기에는 점차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보고서의 설명이다.
“미국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가계부채는 소비와 투자의 걸림돌로 여전히 남아있다”
- 박종훈 <SC은행> 한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