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방침이가시적인 효과를 드러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카드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8조2,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5,000억원(22.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인 10.7%에 비해두 배 이상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
체크카드 사용 비중은 지난 7월 16.8%에서 지난달 18.3%로 높아졌다.
반면, 지난달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36조5,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하는데 그치며 지난 7월 증가율인 5.4%보다도 저조했다.
지난달 전체 카드 사용금액은 총 44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2,000억원(7.6%) 증가하며 지난 7월(7.2%)에 이어 2개월 연속7%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 카드 사용은 국산 신차판매의 카드 사용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과 탈수증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지난달 정수기 업종의 카드 사용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8%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주방용 식기(34%), 기타주방용품(64.4%) 등 주방용품 관련 업종의 카드 사용금액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애완동물과 가축병원과 같은 애완동물관련 업종의 카드 사용금액 증가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가량 증가하며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