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지원 힘입어 전년 대비 발급 수 458만 장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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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체크카드 1억장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발급 건수로는 <신한카드>, 결제 액수로는 <농협>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체크카드 1억장 시대]가 도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20개 전업 카드사 및 겸영 은행의 체크카드 발급은
1억372만장으로
전년 말(9,914만장)에 비해 458만장(4.6%)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많이 발급된 체크카드는
<신한카드> 체크카드로
2,785만장을 기록했고,
KB국민카드(1,891만장),
농협(1,713만장),
하나SK카드(619만장)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액은
4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9조8,000억원)보다
2조5,000억원(6.4%)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액은
<농협>이 9조5,000억원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국민카드(9조원),
국민카드(9조원),
신한카드(7조3,000억원)가
뒤를 이었다.
뒤를 이었다.
겸영 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체크카드 이용액이
10% 이상 늘었으나,
전업카드사의 경우
하나SK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올 상반기 체크카드 1장당 이용액은
41만원이었다.
“체크카드 발급이 늘고 있으나삼성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의 경우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카드사와 은행과의 제휴 확대,은행 계좌 수수료 인하 등으로기업계 카드사의체크카드 발급 여건이 개선되도록유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상호여전감독국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