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지원 힘입어 전년 대비 발급 수 458만 장 늘어
-
금융감독 당국의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체크카드 1억장 시대]가 도래했다.<금융감독원>은지난 6월 말 현재20개 전업 카드사 및 겸영 은행의 체크카드 발급은1억372만장으로전년 말(9,914만장)에 비해 458만장(4.6%) 늘었다고16일 밝혔다.가장 많이 발급된 체크카드는<신한카드> 체크카드로2,785만장을 기록했고,KB국민카드(1,891만장),농협(1,713만장),하나SK카드(619만장) 등이그 뒤를 이었다.올해 상반기 체크카드 이용액은42조3,000억원으로전년 동기(39조8,000억원)보다2조5,000억원(6.4%) 증가했다.체크카드 이용액은<농협>이 9조5,000억원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국민카드(9조원),신한카드(7조3,000억원)가
뒤를 이었다.겸영 은행은전년 동기 대비 체크카드 이용액이10% 이상 늘었으나,전업카드사의 경우하나SK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에서감소세가 나타났다.올 상반기 체크카드 1장당 이용액은41만원이었다.“체크카드 발급이 늘고 있으나삼성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의 경우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카드사와 은행과의 제휴 확대,은행 계좌 수수료 인하 등으로기업계 카드사의체크카드 발급 여건이 개선되도록유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상호여전감독국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