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석순 뉴시스 논설실장이 [언론인 황석순의 세상훑기 - 제대로 좀 합시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유상석

  황석순 <뉴시스> 논설실장의 [언론인 황석순의 세상훑기 - 제대로 좀 합시다] 출판기념회가 서울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4일 열렸다.
[언론인 황석순의 세상훑기 - 제대로 좀 합시다] 는 그가  언론사 논설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내놓은  [거친 칼럼]을 책으로 낸 것이다.
1부 [님아, 우리 좀 떳떳하게 살아봅시다],  2부 [아들아 아버지는 일자리 구했다?],  3부 [우리 시대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지난 2010년 발간된 [중견 언론인 황석순의 세상읽기 - 전봇대를 뽑자]에 이은 황 실장의 두 번째 저서다. 
황 실장은 책을 소개하며 언론인으로 지내온 지난 세월을 되새겼다.
“30여년을 언론인으로 살면서  늘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해왔다.
 열정과 패기로 뛰어온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뿌듯하다.
 하지만  경륜이 쌓이면서  고민이 생겼다.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론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가  이런 고민들이다.
 고민 끝에  최근 정치·경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해  나름대로의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실이 이 책이다
 이번 출판을 계기로  앞으로도  언론인으로 가졌던 고민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해법을 제시하는) 일에 나서겠다”
    - 황석순 실장


이 날 기념회에는 이종승 <뉴시스> 회장 김태흠(새누리당·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이상돈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 민병철 <민병철교육그룹> 회장 안상수 前 <인천광역시> 시장 곽정현 <충청향우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황 실장의 결실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늘 행사는 통상적인 출판기념회와는 다르다.  경제적 목적으로 열리는 여타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추수감사절과 같은 의미로 열린 것이기 때문이다.
 곡식 한 알 한 알에 농부의 땀이 담겨 있듯이  글자 하나마다 황 실장의 애정 담겨있다”
   - 이종승 뉴시스 회장


“[제대로 합시다]라는  황 실장의 책 제목을 보니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뜨끔하다(웃음)
 정치가 국민에게 계속 실망을 주고 있는데,  양 날개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탓 같다.
 보수와 진정한 진보가 조화를 이룰 때  국민이 행복을 느낄 것이다.
 문제는 진보 속에 숨어  국가의 정체성을 흔들며 인정하지 않는 자들 때문에  사회가 혼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좌우 양 날개를 이용해  대한민국이 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황 실장처럼  따뜻한 가슴과 굳건한 소신을 가진 인물이  우리나라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김태흠 의원


“책은  우리 사회가 고쳐야 할 점을  언론인으로서 낱낱이 지적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없다는 사실을  통렬히 비판하는가 하면,
 디트로이트 파산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 등을  날카롭게 꼬집는 등  경제와 사회 전반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건필해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대한다”
   - 이상돈 중앙대 교수


☞ 황석순 실장은?

1959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해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전우신문>(現. 국방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그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세계일보>를 거쳤다. 
그 후 1991년 <문화일보> 창간멤버로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장,  사회2부장,  산업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뉴시스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뉴시스 논설실장겸 정보사업본부장(이사)으로 재직 중이며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객원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