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위주의 [주류 경제학] 비판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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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가장 포괄적이며 필수적인경제학 입문서가 나왔다.<자유경제원>(원장 : 전원책)은진 캘러헌(Gene Callahan)의[대중을 위한 경제학: 오스트리아학파 입문]을 번역해 출간했다고11일 밝혔다.국내 10명의 시장경제주의 학자들(황수연 <경성대학교> 교수 외 9명)이번역 작업에 참여해대한민국에 선보이는이 책은핸리 해즐릿(Henry Hazlitt)의[경제학 1교시(Economics in One Lesson, 1979)]와쌍벽을 이루며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의 입문서로평가받고 있다.오늘날 주류 신고전학파 경제학은전적으로 수학적·계량적이며,현대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방정식을 이용해 설명하고 있다.경제학에 대한비수학적 접근법은종종 비과학적이고 명확하지 못한 것으로인식돼 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이 책은수학적 기술로 경제 문제를 다루는 방법을오히려 비판하고 있다.이 책에서 소개하는[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은경제학을 건전한 인간적 생활을 바탕에 두고현대 경제학을 괴롭히는 함정들,즉 기본적인 인간 동기로서의 이기성의 가정,합리적 행동의 협소한 정의,그리고 비현실적인 모형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자 하는현대 경제학의 대안이다.이 책은현대인을 위한 현실적인 경제학이며,살아가면서 현대인이 현실적인 선택을 하기 위한지침을 제공한다.“총명한 일반인에게현재 이용 가능한현대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의가장 포괄적인 입문을 제공하는 책이다”
- 피터 J. 뵈키 <조지 메이슨대학> 교수“주류 경제학의인공적이며 가공적인[경제적 인간(economic man)]에 대한불만이 팽배해지고 있으며,이것은 [오스트리아학파]의 미래를오늘날보다도 훨씬 밝게 만들며주류경제학의 대안이 될 것이다”- 권혁철 <자유경제원> 박사역자들은이 책을 통해“오늘날많은 시민이정부가 경제에 개입하는 것을정당한 것으로 여긴다.여기에는 경제 원리에 대한시민들의 무지와주류 경제학의 잘못된 가르침이큰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올바른 경제 문제의 이해를 위해시민들의 경제 교육을주류 경제학의 잘못된 가르침에방치할 수 없어서이 책을 번역해 소개하게 됐다는 것이다.“이 책을 통해대중은저성장에 시름하는우리나라 경제상황 속에서시장경제의 장점을 잘 이해하고경제에 대한 정부 개입의 폐해(정부실패)를제대로 인식했으면 하는 것이우리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대중을 위한 경제학: 오스트리아학파 입문] 역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