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회장 부인인 노소영 씨가 SK주식을 전량 매각했다.ⓒ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보유 중인 SK㈜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SK그룹은 23일 공시했다.
노소영 씨는 SK㈜ 주식 1만 9,054주 전량을 매각했다. 
주당 14만 6,327원으로  매각액은 모두 27억 8,811만원이다.
노소영 씨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율은 0.05%로 
SK그룹 경영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 한다. 
이로 인해 최태원 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SK㈜ 지분율은  31.89%에서 31.84%로 줄었다. 
이제 노소영 씨는 SK 지분이 없다.
그런데 노소영 씨가 보유하고 있던 SK 주식을 매각한 것은 지난 4월이다.
SK그룹은 8개월이 지나서야  해당 사실을 공시했다.
노소영 씨가 보유중인 SK㈜ 주식을 전량 매각한 이유와 8개월이 지난 뒤에야 공시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SK그룹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1% 이상 지분 변동에 대해서는 5일이내에 공시하도록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노소영 씨 보유 주식은 0.05%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노소영 씨는 특수관계인이기 때문에  좀 더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위반 여부는 아직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현재 노소영 씨가 공시에 대한  대표 보고 의무는 SK C&C에 위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