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1월의 차'로 아우디의 소형 차 'A3 세단'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월의 차에는 아우디의 A3 세단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4도어 쿠페 CLA와 한국닛산의 SUV 패스파인더가 후보로 올랐으며 평가에 참석한 14명의 회원 가운데 8명이 아우디 A3를 선택했다.
이번 평가 시승에 등장했던 CLA 클래스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CLA 200 CDI 모델로 1월 출시한 2종류의 CLA 가운데 하나다. 아쉽게도 고성능 엔진을 장착해 마니아의 관심을 모은 CLA 45AMG 모델은 만날 수 없어 평가에서 제외됐다.
한편, 닛산의 패스파인더는 아쉽게 1표를 받았지만 뛰어난 품질을 보여줬다. 패스파인더는 한국닛산 출범과 함께 출시했던 SUV 무라노 보다 큰 사이즈의 중형 SUV로 1985년 미국에 출시한 이래 4세대로 거듭 발전하면서 북미에서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다만, 연비에 민감한 국내 정서상 가솔린 3.5ℓ의 SUV가 설 자리는 부족했다. 그러나 넓은 실내공간과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 덕분에 호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