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 3,75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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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수입차업체 최초로
한국 시장에 ‘준중형 세단’ 세그먼트에 도전장을 던졌다.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뉴 아우디 A3 세단] 발표 행사를 갖고
연 판매 1,000대를 목표로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기존 아우디 A3 해치백 모델은 국내에 존재했지만,
4도어 준중형 세단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뉴 아우디 A3 세단은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2.0 T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8.4초가 소요되며,
복합연비는 1등급인 16.7km/l다.외관 디자인은 기존 A3 해치백보다 전장이 146mm길어지고
전폭이 11mm넓어져 좀 더 스포티한 스타일을 보여준다.A3 세단은 긴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승객도 충분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425리터의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고
뒷좌석의 등받이를 접으면 긴 물건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뉴 아우디 A3 세단은
지난 유럽 출시 유럽 최고 권위의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며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디자인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한국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 시장의
출발을 알리는 차가 될 것”이라 말했다.아우디 A3 세단의 가격은
◆2.0 TDI 모델이 3,750만원, ◆ 2.0 TDI dynamic모델이 4,0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