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작은 조명, 식기 등을 이용해 가볍게 집안 분위기 바꿀 수 있는 홈퍼니싱 트렌드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퍼니싱은 집을 의미하는 홈과 꾸민다는 뜻의 퍼니싱을 합성한 단어다. 그동안 홈퍼니싱 시장은 신혼부부와 중년층이 이끌었지만, 이제는 20~30대 1~2인 가구가 새로운 소비자로 떠오르며 이같은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5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티몬 홈퍼니싱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상품군은 조명이었다. 조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8% 상승했으며 인테리어 소품 44%, 러그와 매트가 23%로 그 뒤를 이었다.
손쉽게 집안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디자인 조명도 인기가 높았다.
레일형 조명 매출도 788% 증가했다. 잔잔하게 빛을 내뿜으며 집안 분위기를 아늑하게 바꿔주는 무드등 매출은 216%, 크기가 작고 모양은 둥근 미니전구 매출은 180% 증가하며 다변화된 고객 취향을 증명하고 있다.
예전에는 백열등의 매출이 압도적이었지만 이제는 색상과 디자인, 밝기의 정도와 빛을 발산하는 방법까지 살펴보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프리미엄 그릇과 커트러리 등 식기류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집밥을 먹을 때도 플레이팅까지 신경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식기류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
지난 2월 한 달, 티몬 식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숟가락, 젓가락, 포크 등의 커트러리 매출은 613% 성장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커트러리 매출은 917%가, 30대는 333% 증가했다.
티몬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테이블 소품이다 보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티몬은 봄을 맞아 프리미엄 식기를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영국 명품 식기 포트메리온,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등의 식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딸라 카르티오 텀블러 210ml를 9900원, 빌레로이앤보흐 케이크접시를 64% 할인된 6만 7000원에, 샐러드접시 4종을 63% 할인된 10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봄을 앞두고 집단장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티몬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식기와 조명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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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유행에 소품도 '인기'… 티몬, 커트러리 2월 매출 613% 늘어
침대 옆엔 무드등, 부엌엔 레일형 조명, 원룸이지만 조명으로 공간 분위기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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