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글로벌 잎담배 가격 인상 여파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내년 역시 잎담배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수익성 훼손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 올해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어든 2429억원에 그쳤다.
이는 담배사업부문에서 일회용 비용이 포함된 원가 및 비용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2분기 KT&G는 담배사업부문에서 729억원의 손실을 입었는데, 이 중 잎담배가 포함된 원가 등 비용이 481억원을 차지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글로벌 잎담배 가격 인상 여파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꼽힌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잎담배 수입물가지수는 106.32을 기록하며 2015년 7월 이후 약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잎담배 수입액도 늘었다. 잎담배 황색종 기준 올해 1월부터 5일까지 수입량은 1만188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은 8381만달러로 40.4% 늘었다.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핵심 미래 산업으로 꼽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 매출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일반담배의 30% 수준이다. 잎담배를 사용하는 일반담배의 비중이 높은 만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잎담배 가격이 오른 이유는 주요 생산국인 미국, 브라질과 탄자니아, 인도 등 국가에서 폭염과 홍수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잎담배는 수확 후 1년의 후숙기간을 거친 뒤 수입된다. 올해의 작황이 내년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KT&G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잎담배 가격 상승이 생기기 전인 2020년 1분기 KT&G의 잎담배 매입액은 483억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757억원으로 56% 늘어났다. 가격은 늘어났지만 원재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1%에서 24.1%로 줄었다.
내년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잎담배 작황이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KT&G는 내년 잎담배 수매까지 약 1년의 여유가 있는만큼, 대처를 통해 수익성을 보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KT&G는 기존 미국과 브라질에 집중돼있던 산지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산지를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급선 다변화와 생산규격 합리화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1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잎담배 원가 투입 비중이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조금 낮은 편”이라면서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매출의 성장 폭만큼 (원가 부담이) 완만하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 올해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어든 2429억원에 그쳤다.
이는 담배사업부문에서 일회용 비용이 포함된 원가 및 비용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2분기 KT&G는 담배사업부문에서 729억원의 손실을 입었는데, 이 중 잎담배가 포함된 원가 등 비용이 481억원을 차지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글로벌 잎담배 가격 인상 여파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꼽힌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잎담배 수입물가지수는 106.32을 기록하며 2015년 7월 이후 약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잎담배 수입액도 늘었다. 잎담배 황색종 기준 올해 1월부터 5일까지 수입량은 1만1889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은 8381만달러로 40.4% 늘었다.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핵심 미래 산업으로 꼽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 매출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일반담배의 30% 수준이다. 잎담배를 사용하는 일반담배의 비중이 높은 만큼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잎담배 가격이 오른 이유는 주요 생산국인 미국, 브라질과 탄자니아, 인도 등 국가에서 폭염과 홍수 등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잎담배는 수확 후 1년의 후숙기간을 거친 뒤 수입된다. 올해의 작황이 내년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KT&G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잎담배 가격 상승이 생기기 전인 2020년 1분기 KT&G의 잎담배 매입액은 483억원이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757억원으로 56% 늘어났다. 가격은 늘어났지만 원재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1%에서 24.1%로 줄었다.
내년도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잎담배 작황이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KT&G는 내년 잎담배 수매까지 약 1년의 여유가 있는만큼, 대처를 통해 수익성을 보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KT&G는 기존 미국과 브라질에 집중돼있던 산지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산지를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급선 다변화와 생산규격 합리화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10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잎담배 원가 투입 비중이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조금 낮은 편”이라면서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매출의 성장 폭만큼 (원가 부담이) 완만하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