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임종룡 회장(뒷줄 오른쪽 세번째) 주재로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5월 협의회에서는 청년과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청년과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생활자금 등을 지원하고, 소득증빙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에게 긴급 생활자금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년과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청년층이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생활자금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중저신용자에 대해서는 단순한 대출상품 공급을 넘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금융 안전망 차원에서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새희망홀씨대출 누적 공급액은 2186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제도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 효과로 이어지면서 4월 말 기준 4만 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를 감면했다. 
청년·프리랜서·주부 등 소득증빙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 등에게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우리WON Dream 생활비대출'도 지난 3월 말 출시 이후 약 2000명 고객에게 132억원을 공급했다. 아울러, 올해 4월까지 햇살론 등 2219억원의 서민금융 대출을 공급했고, 사잇돌대출은 1분기 중 저축은행 업계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 포용금융의 접근성을 높일 신상품과 전용 플랫폼을 동시에 선보인다. 제2금융권(카드·캐피탈·저축은행) 대출을 이용하던 중저신용 고객이 1금융권의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이 출시된다. 이와 함께 그룹 내 포용금융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 '36.5°'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청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세대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지원 역시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금융 안전망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 회장은 "많은 청년과 중저신용자 고객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 계열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