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 수출이 11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가운데 정부가 김 생산량 수급 변동폭을 완화해 가격 안정화시킬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류 확산으로 전 세계적인 김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다 강풍·수온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매년 김 생산량이 변동하는 만큼 산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으로 연간 1억8000만속 이상을 생산하고 마른김 전용보관시설 확대와 정부 비축에 마른김을 포함해 수급을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또 등급제·거래소를 도입하고 자동화·스마트화로 생산역량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김 수출 공급망 혁신 방안'을 보고했다.
혁신방안은 ▲견고한 생산기반 구축 ▲보관·비축 역량 강화 ▲가공·유통 체계 고도화 ▲산업 체질 혁신 등이 골자다. 이를 통해 김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산업 고도화로 2030년 김 수출 18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우선 매년 김 주생산 시기(10월~5월)가 오기 전인 9월에 정부, 업계 등이 참여하는 김산업협의체 협의를 거쳐 데이터 기반의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줄당 생산량이 높고 환경변화에 강하며 김을 늦은 시기까지 수확할 수 있는 외해양식(수심 35m 이상) 도입을 위해 시험양식을 거쳐 2027년 이후 단계적 확산을 검토하고 연중 김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전남 완도에서 800ha 규모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김 1차 시험양식에서는 1920톤을 생산했다. 내년까지 2차 시험양식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추가 연구를 추진하고 결과분석을 거쳐 전남 외 전국 확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물김 생산량 중 5%에 대해 12월까지 계약생산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물량 부족,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 시 계약생산 수매 물량 중 일부에 대해 출하조절(30%) 등 의무이행으로 안정적 생산체계를 유지한다.
2028년까지 마른김 보관 기반시설을 확대해 연간 생산되는 마른김의 약 30%를 보관할 예정이다. 나주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증축과 호남권 FDC·신안 FPC 신축, 수협중앙회 목포 마른김 자동냉동창고 건립으로 5000만속 이상의 마른김 전용 보관 시설을 확대한다. 올해 준공 예정인 수출단지의 냉장·냉동 저장창고를 활용하면 연간 마른김 최대 323만속 저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 비축 대상에 마른김을 포함하는 것을 추진하고 올해 950억원 규모로 민간 수매 저리 자금 융자를 지원해 주 생산시기에 마른김을 매입해 산지 가격을 보전하고 수요 증가 시 방출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 국내외 물류센터 비용도 지원해 김 운송과 수출 시 저장시설 이용을 확대한다.
물김 활용을 위해 물김 냉동저장과 냉동 물김을 활용한 김 가공품 제조 연구에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하고 다양한 물김 레시피를 개발·홍보한다.
거래 투명성 확보와 김 품질 제고를 위해 마른김 등급제를 내년 시범도입하고 내년 (가칭)'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설립해 등급제를 토해 판별된 김을 거래한다는 계획이다.
김 가공 인공지능 전환(AX)를 위해 1단계에서는 기존 연구개발(R&D) 결과물을 활용한 자동화를 추진하고, 2단계에서는 2030년까지 전공정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한다. 3단계에서는 스마트 공장 구축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 공정 자동화와 각 단계별 AI 기술을 도입하고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K-김 스마트 가공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전남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올해 준공해 전공정 자동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마른김 제조공정상 중금속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산업체질을 위해서는 내년 4월까지 타당성용역을 거쳐 김 산업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김 산업 진흥구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김 산업 진흥 구역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서천·신안·해남군, 진도·장흥군이 선정된 바 있다.
조미김 수출 비중을 6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류비·포장재 등 비용을 올해 4억5000만원 지원하고, 국제인증과 한국식 김 영문 명칭인 'GIM' 명칭 확산시켜 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다.
김 업종별(종자·물김·마른김·조미김) 협의체를 포함한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고, 김 업종 연합회 등 조직된 단체 출범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이번 김 수출 공급망 혁신방안으로 2028년까지 수산식품 수출 40억 달러와 김 수출 15억 달러, 2030년까지 수산식품 수출 42억 달러과 김 수출 18억 달러라는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김 국내 가격 안정이라는 물가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해 단기 생산량 증대와 산업체질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보관시설, 비축, 거래소·등급제 등 실질적 수단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김 전문기관 운영과 스마트 가공공장 확대 등으로 산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으로 연간 1억8000만속 이상을 생산하고 마른김 전용보관시설 확대와 정부 비축에 마른김을 포함해 수급을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또 등급제·거래소를 도입하고 자동화·스마트화로 생산역량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이 같은 내용의 '김 수출 공급망 혁신 방안'을 보고했다.
혁신방안은 ▲견고한 생산기반 구축 ▲보관·비축 역량 강화 ▲가공·유통 체계 고도화 ▲산업 체질 혁신 등이 골자다. 이를 통해 김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고 산업 고도화로 2030년 김 수출 18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우선 매년 김 주생산 시기(10월~5월)가 오기 전인 9월에 정부, 업계 등이 참여하는 김산업협의체 협의를 거쳐 데이터 기반의 수급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줄당 생산량이 높고 환경변화에 강하며 김을 늦은 시기까지 수확할 수 있는 외해양식(수심 35m 이상) 도입을 위해 시험양식을 거쳐 2027년 이후 단계적 확산을 검토하고 연중 김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전남 완도에서 800ha 규모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김 1차 시험양식에서는 1920톤을 생산했다. 내년까지 2차 시험양식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추가 연구를 추진하고 결과분석을 거쳐 전남 외 전국 확산을 검토할 계획이다.
물김 생산량 중 5%에 대해 12월까지 계약생산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물량 부족,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 시 계약생산 수매 물량 중 일부에 대해 출하조절(30%) 등 의무이행으로 안정적 생산체계를 유지한다.
2028년까지 마른김 보관 기반시설을 확대해 연간 생산되는 마른김의 약 30%를 보관할 예정이다. 나주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증축과 호남권 FDC·신안 FPC 신축, 수협중앙회 목포 마른김 자동냉동창고 건립으로 5000만속 이상의 마른김 전용 보관 시설을 확대한다. 올해 준공 예정인 수출단지의 냉장·냉동 저장창고를 활용하면 연간 마른김 최대 323만속 저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 비축 대상에 마른김을 포함하는 것을 추진하고 올해 950억원 규모로 민간 수매 저리 자금 융자를 지원해 주 생산시기에 마른김을 매입해 산지 가격을 보전하고 수요 증가 시 방출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 국내외 물류센터 비용도 지원해 김 운송과 수출 시 저장시설 이용을 확대한다.
물김 활용을 위해 물김 냉동저장과 냉동 물김을 활용한 김 가공품 제조 연구에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하고 다양한 물김 레시피를 개발·홍보한다.
거래 투명성 확보와 김 품질 제고를 위해 마른김 등급제를 내년 시범도입하고 내년 (가칭)'국제 마른김 거래소'를 설립해 등급제를 토해 판별된 김을 거래한다는 계획이다.
김 가공 인공지능 전환(AX)를 위해 1단계에서는 기존 연구개발(R&D) 결과물을 활용한 자동화를 추진하고, 2단계에서는 2030년까지 전공정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한다. 3단계에서는 스마트 공장 구축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 공정 자동화와 각 단계별 AI 기술을 도입하고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K-김 스마트 가공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전남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올해 준공해 전공정 자동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마른김 제조공정상 중금속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산업체질을 위해서는 내년 4월까지 타당성용역을 거쳐 김 산업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김 산업 진흥구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김 산업 진흥 구역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서천·신안·해남군, 진도·장흥군이 선정된 바 있다.
조미김 수출 비중을 6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류비·포장재 등 비용을 올해 4억5000만원 지원하고, 국제인증과 한국식 김 영문 명칭인 'GIM' 명칭 확산시켜 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다.
김 업종별(종자·물김·마른김·조미김) 협의체를 포함한 상생협의체를 운영하고, 김 업종 연합회 등 조직된 단체 출범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이번 김 수출 공급망 혁신방안으로 2028년까지 수산식품 수출 40억 달러와 김 수출 15억 달러, 2030년까지 수산식품 수출 42억 달러과 김 수출 18억 달러라는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김 국내 가격 안정이라는 물가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올해 단기 생산량 증대와 산업체질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보관시설, 비축, 거래소·등급제 등 실질적 수단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김 전문기관 운영과 스마트 가공공장 확대 등으로 산업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