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폭등과 미국 반도체 지수 충격 등으로 서킷브레이커까지 걸렸던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9일 급반등했다.
양 시장은 개장 이후 상승폭을 넓히며 동반 매수사이트카가 발동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찾은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미·이란 군사 공격 중단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해석된다.
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3.23% 뛴 7720.1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82억원, 111억원어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4773억원어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3.05% 뛴 30만4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33% 상승한 203만2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5% 오른 953.07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51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억원, 7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장비(+6.32%)와 반도체(+4.48%) 등은 뛰고 있지만 IT서비스(-2.00%)와 조선(-0.87%) 등은 떨어지고 있다.
◆ 미 반도체 반등 · 미 이란 공격 중단 소식에 투심 회복
마이크론은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와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여파로 지난 5일 13% 넘게 급락했었지만 이날 9.8% 이상 뛰며 낙폭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인텔은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용 텐서처리장치(TPU) 생산을 맡길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10% 이상 뛰었다. AMD와 브로드컴도 상승세를 나타냈고 엔비디아도 반등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5.8% 넘게 올랐다. 나스닥도 0.86% 상승한 2만5929.66에 각각 마감했다.
여기에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촉구로 상호 공격을 중단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될 경우 적대 행위를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 이틀 연속 사이드카 … 이번엔 코스피·코스닥 동반 매수
전날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이날은 양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9시 12분 52초 KOSPI200 선물이 기준가격 대비 5.16% 오른 1239.05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9시 28분 14초 코스닥150 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6.62% 급등한 1,676.30포인트를 나타내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각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는 5분간 일시 효력정지됐다.
전날인 8일에는 오전 9시 34분 KOSPI200 선물이 기준가격(1,298.15포인트) 대비 6.26% 급락한 1,216.85포인트를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 2시 36분에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1,002.44포인트) 대비 8.03% 급락한 921.85포인트까지 밀리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올해 2번째이자 역대 12번째 발동이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과 코스피200 야간선물 5.5%대 강세, 당국의 개입으로 인한 원 · 달러 환율 폭등세 진정 등에 힘입어 반도체 등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은 개장 이후 상승폭을 넓히며 동반 매수사이트카가 발동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찾은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미·이란 군사 공격 중단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해석된다.
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3.23% 뛴 7720.1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82억원, 111억원어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4773억원어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3.05% 뛴 30만4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33% 상승한 203만2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5% 오른 953.07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51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억원, 7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장비(+6.32%)와 반도체(+4.48%) 등은 뛰고 있지만 IT서비스(-2.00%)와 조선(-0.87%) 등은 떨어지고 있다.
◆ 미 반도체 반등 · 미 이란 공격 중단 소식에 투심 회복
마이크론은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와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여파로 지난 5일 13% 넘게 급락했었지만 이날 9.8% 이상 뛰며 낙폭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인텔은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용 텐서처리장치(TPU) 생산을 맡길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10% 이상 뛰었다. AMD와 브로드컴도 상승세를 나타냈고 엔비디아도 반등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5.8% 넘게 올랐다. 나스닥도 0.86% 상승한 2만5929.66에 각각 마감했다.
여기에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촉구로 상호 공격을 중단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될 경우 적대 행위를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
◆ 이틀 연속 사이드카 … 이번엔 코스피·코스닥 동반 매수
전날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이날은 양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전 9시 12분 52초 KOSPI200 선물이 기준가격 대비 5.16% 오른 1239.05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9시 28분 14초 코스닥150 선물이 전일 종가 대비 6.62% 급등한 1,676.30포인트를 나타내며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각 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는 5분간 일시 효력정지됐다.
전날인 8일에는 오전 9시 34분 KOSPI200 선물이 기준가격(1,298.15포인트) 대비 6.26% 급락한 1,216.85포인트를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 2시 36분에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1,002.44포인트) 대비 8.03% 급락한 921.85포인트까지 밀리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올해 2번째이자 역대 12번째 발동이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과 코스피200 야간선물 5.5%대 강세, 당국의 개입으로 인한 원 · 달러 환율 폭등세 진정 등에 힘입어 반도체 등 낙폭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