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의 2분기 실적이 업권별로 엇갈릴 전망이다. 생명보험사는 증시 반등과 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실적 증가가 예상되지만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생보 역시 신계약 감소와 해약환급금 증가로 본업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의 새 계리가정 기준이 2분기 결산부터 처음 적용되면서 보험사별 실적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8227억원으로 전년 동기(7589억원) 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생명 역시 2080억원으로 전년 동기(1251억원)보다 66.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손해보험사는 부진이 예상된다. 삼성화재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861억원으로 전년 동기(6375억원) 대비 8.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DB손해보험은 4286억원으로 전년 동기(6504억원)보다 34.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해상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320억원으로 전년 동기(2478억원) 대비 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4조4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생명보험사는 2조3761억원으로 40.6% 늘어난 반면 손해보험사는 2조1056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다만 생보업계의 실적 개선은 투자손익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일부 투자손익 개선으로 증가했으나 일회성 이익 등을 제외할 경우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손해율 상승에 따른 예실차손실 등으로 보험손익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합리적 계리가정을 통한 보험손익 관리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생보업계의 본업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생보사의 개인보험 신계약 금액은 46조2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도 1조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 줄었다.
최근 몇 년간 생보업계 성장을 이끌었던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둔화된 데다 증시 강세에 따른 자금 이동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분기 해약환급금 지급액은 17조8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신계약 감소와 해약환급금 증가는 미래 수익원인 보험서비스마진(CSM) 확보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손보사는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료 인하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경상환자 장기치료를 제한하는 이른바 '8주 룰' 도입이 지연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도 더딘 상황이다. 실손보험 제도 개편에 따른 손해율 개선 효과 역시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이 2분기 결산부터 처음 적용된다. 신규 담보 손해율 산정 기준이 강화되고 사업비 가정에도 물가상승률 반영이 의무화되면서 보험사들의 이익 산출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업비와 손해율 가정을 보다 보수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중소형사의 상품 경쟁력에 일정 부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대형사보다 중소형사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8227억원으로 전년 동기(7589억원) 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생명 역시 2080억원으로 전년 동기(1251억원)보다 66.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손해보험사는 부진이 예상된다. 삼성화재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861억원으로 전년 동기(6375억원) 대비 8.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DB손해보험은 4286억원으로 전년 동기(6504억원)보다 34.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해상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320억원으로 전년 동기(2478억원) 대비 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4조4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생명보험사는 2조3761억원으로 40.6% 늘어난 반면 손해보험사는 2조1056억원으로 12.3% 감소했다.
다만 생보업계의 실적 개선은 투자손익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일부 투자손익 개선으로 증가했으나 일회성 이익 등을 제외할 경우 성장세가 둔화됐다"며 "손해율 상승에 따른 예실차손실 등으로 보험손익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합리적 계리가정을 통한 보험손익 관리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생보업계의 본업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생보사의 개인보험 신계약 금액은 46조2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도 1조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 줄었다.
최근 몇 년간 생보업계 성장을 이끌었던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둔화된 데다 증시 강세에 따른 자금 이동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1분기 해약환급금 지급액은 17조8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신계약 감소와 해약환급금 증가는 미래 수익원인 보험서비스마진(CSM) 확보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손보사는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자동차보험료 인하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경상환자 장기치료를 제한하는 이른바 '8주 룰' 도입이 지연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도 더딘 상황이다. 실손보험 제도 개편에 따른 손해율 개선 효과 역시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이 2분기 결산부터 처음 적용된다. 신규 담보 손해율 산정 기준이 강화되고 사업비 가정에도 물가상승률 반영이 의무화되면서 보험사들의 이익 산출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업비와 손해율 가정을 보다 보수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중소형사의 상품 경쟁력에 일정 부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대형사보다 중소형사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