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대 하락하며 87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비용 부담과 물가 상승 우려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일 대비 2.42% 떨어진 8704.84에서 거래 중이다.
개인은 9437억원어치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17억원, 339억원어치 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1% 떨어진 3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12% 하락한 282만6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3% 하락한 873.37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35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억원, 23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장비 · 기기(+2.87%)와 카드(+0.43%) 등은 상승세를, 철강(-3.66%)과 반도체(-2.87%) 등은 하락세다.
이날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가 AI 비용 부담 우려와 물가 상승 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반도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대형 기술주 주가가 하락했다.
애플은 메모리 품귀가 이어지면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주가가 6.12%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3.46%, 알파벳과 메타 역시 각각 0.46%, 2.65% 내렸다.
다만 마이크론은 실적과 전망이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5.74% 급등했다.
여기에다 미국 물가도 다시 들썩이고 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5월 물가 상승률이 4%를 넘어섰다. 4%를 넘은 건 3년 만에 처음인데 가장 큰 이유는 기름값을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해 트레이더들은 LSEG 데이터를 근거로 연준이 연말 이전에 최소 0.25%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경제가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추정치인 1.6%를 웃돌았다.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시는 미국 증시 혼조세 여파, 직전일 급등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압력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장 중에는 주도주 쏠림 현상과 소외주 저가 매수 등으로 수급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제한된 지수 흐름을 연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가격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기에 컴퓨터, 스마트폰 등 최종 소비재(B2C) 가격 인상 압박은 지속될 소지가 있다"며 "다만 메타, 알파벳, MS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AI 투자 수요(B2B)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일 대비 2.42% 떨어진 8704.84에서 거래 중이다.
개인은 9437억원어치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17억원, 339억원어치 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51% 떨어진 34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12% 하락한 282만6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3% 하락한 873.37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35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억원, 23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장비 · 기기(+2.87%)와 카드(+0.43%) 등은 상승세를, 철강(-3.66%)과 반도체(-2.87%) 등은 하락세다.
이날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가 AI 비용 부담 우려와 물가 상승 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반도체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대형 기술주 주가가 하락했다.
애플은 메모리 품귀가 이어지면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에 주가가 6.12%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3.46%, 알파벳과 메타 역시 각각 0.46%, 2.65% 내렸다.
다만 마이크론은 실적과 전망이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15.74% 급등했다.
여기에다 미국 물가도 다시 들썩이고 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5월 물가 상승률이 4%를 넘어섰다. 4%를 넘은 건 3년 만에 처음인데 가장 큰 이유는 기름값을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해 트레이더들은 LSEG 데이터를 근거로 연준이 연말 이전에 최소 0.25%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경제가 2.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추정치인 1.6%를 웃돌았다.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증시는 미국 증시 혼조세 여파, 직전일 급등에 대한 단기 차익실현 압력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장 중에는 주도주 쏠림 현상과 소외주 저가 매수 등으로 수급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제한된 지수 흐름을 연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가격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기에 컴퓨터, 스마트폰 등 최종 소비재(B2C) 가격 인상 압박은 지속될 소지가 있다"며 "다만 메타, 알파벳, MS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AI 투자 수요(B2B)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