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영 KT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이스트폴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박윤영 KT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경영진의 자사주 취득과 함께 회사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15일 KT 공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KT 보통주 1300주를 장내에서 주당 5만2000원에 취득했다. 총 매입 금액은 약 6760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박 대표의 보유 주식은 기존 62주를 포함해 총 1362주로 늘었다. 지난 3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자사주 취득이다.
KT는 이번 매입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2028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현재도 지난 3월 체결한 신탁계약을 통해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소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