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비축-계약재배 물량을 집중 공급키로 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의 평창 대관령과 강릉 안반덕을잇따라 방문, 이 같이 밝혔다.
"비축물량은 도매시장 위주로 공급하고,계약재배물량은 수요 분산을 위해도매시장과 김치공장으로 나누어 공급하겠다."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은
지난 23일 4,696원으로 일주일 만에 900원 가량 올랐다.
정부는
비축물량(1500톤 보유)과 계약물량(3만2,000톤 보유)을각각 1일 50~100톤, 500~600톤씩 방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농협 등 관계자들은 추경호 차관에게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최근 장마와 폭염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준고랭지 배추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내달 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고랭지 배추의 작황이 양호해
배추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이다."
정부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사항들을향후 물가안정정책과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